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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미국 한 달 살이 끝내고 긴 숨”…둘째 임신 고백→진심이 울린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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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미국 한 달 살이 끝내고 긴 숨”…둘째 임신 고백→진심이 울린 여운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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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머무는 미국의 해변에서 이시영의 눈빛은 한층 단단해 보였다. 둘째 임신을 깜짝 고백한 후, 아들과 함께 떠난 한 달간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전한 그녀의 소식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지막 날”이라는 글과 함께 따스한 추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롱아일랜드 비치의 아름다운 레스토랑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고마움 속에는 행복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감정이 묻어났다. 이시영은 “내년에도 여긴 꼭 가야지”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약속했고, 아들 정윤에 대한 사랑도 진심 가득하게 전했다.

이시영 인스타그램
이시영 인스타그램

짙어진 감정의 무게는 지난날의 고백에서 비롯됐다. 이시영은 최근 결혼 8년 만에 남편 조승현과의 이혼 소식을 전한 뒤, 둘째 임신 사실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결혼 생활 중 오랜 시간 준비했던 시험관 시술, 냉동 배아를 이식하기까지의 깊은 고민과 선택, 그리고 상대방의 반대에도 홀로 내린 결단은 많은 논란을 불러왔다. 그러나 이시영은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 한다”며 복합적인 감정과 용기를 숨김없이 드러냈다.

 

미국에서의 한 달은 그녀에게 위로와 회복의 시간이었을 터다. 이시영은 함께해준 가족과 친구들에게 “덕분에 너무너무 행복하게 지내다가요”라며 감사를 표했고, 내년에는 더욱 길게 머무르고 싶다는 바람을 고백했다. 논란 속에서도 자신의 사연과 감정, 일상의 모든 순간을 진솔하게 나누며 한 걸음씩 앞으로 걸어가는 이시영의 선택은 또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시영이 공개한 미국 한 달 살이의 마지막 기록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뜨거운 진심을 전하며 대중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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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미국한달살이#둘째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