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상, 밤리단길 돈까스 육즙 신화”…생활의달인, 한 조각에 단숨에 빠졌다→도대체 비밀은

밤이 내린 일산의 조용한 골목, 남다른 온기가 흐르는 정발산동 밤리단길에서 이현상은 오직 한가지 꿈을 오롯이 지켜왔다. SBS ‘생활의 달인’에서 만난 이현상은 20년 넘는 경력과 삶의 애정을 오롯이 녹인 돈까스 한 조각을 선사했다. 진솔함과 장인의 손길이 깃든 그의 식당은 이미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일상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현상은 100% 국내산 생고기만 사용하는 정직한 재료 선정과 과감하게 고기를 두드리지 않는 방식으로 남다른 돈까스의 식감과 육즙을 완성했다. 그의 돈까스는 단순한 요리를 넘어, 어릴 적 추억의 맛과 단단한 장인정신이 한데 어우러진 특별함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등심가츠, 안심가츠, 치즈가츠 등 기본 메뉴는 각각 다른 매력으로 혀끝을 적셨고, 돈까스김치뚝배기, 가츠냉모밀, 김치우동, 히레에비동, 에비마요, 야채크로켓, 타코야키 등 다채로운 메뉴가 골목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방송을 통해 이현상이 보여준 한결같은 노력과 섬세함은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식당 단골들의 따스한 눈빛에서도 드러났다. 무엇보다 그의 조용한 열정은 평범한 재료조차 특별한 이야기로 되살아나게 했다.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