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리믹스 변주 속 심장 뛰는 감성”…PDA 확장→음악 팬 설렘 증폭

빛나는 무대 위에서 언제나 감각적인 존재감을 발해온 소유가 또 한 번 대담한 음악적 변주로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새롭게 재해석된 ‘PDA (Remixes)’는 특유의 도회적인 감성과 댄서블한 흐름이 교차하며, 소유 본연의 에너지에 신선한 변화를 더했다. 이에 흥겨움 속에 품은 새로운 시도에 팬들은 한껏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소유가 선보인 ‘PDA (Remixes)’는 기존 디지털 싱글 ‘PDA’의 강렬한 분위기에 다채로운 컬러를 입혔다. 특히 프로듀서 BRLLNT, DJ Sein이 참여한 이번 앨범은 각기 다른 두 뮤지션의 색채가 명확히 묻어난다. BRLLNT는 이미 여러 K팝 뮤지션들과 공식 리믹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감각을 인정받아온 인물로, 이번 작업에서도 절제된 에너지와 정교한 사운드의 균형을 절묘하게 구현했다. 리믹스 트랙마다 세련된 클럽 사운드와 플레이리스트에 잘 어울리는 감각을 더하며, 소유의 음악 세계에 신선함을 입혔다.

DJ Sein이 선사하는 ‘PDA (Sein Remix)’는 또 다른 풍경을 펼쳐낸다. 서울 일렉트로닉 씬에서의 특별한 이력을 쌓아온 Sein은 미니멀리즘과 도시적 리듬을 전면에 내세워, 원곡의 세련된 감정을 한층 농밀하게 재해석했다. 긴장감이 감도는 편곡 안에서 소유의 독특한 보컬은 더욱 깊은 울림을 남긴다.

무엇보다 ‘PDA (Remixes)’는 실험적 편곡이 빛나는 앨범이다. 우아함과 에너지, 그리고 콜라보 프로듀서들의 독창성이 조화를 이루며 전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서 선보인 첫 리믹스 프로젝트라는 점 역시 앞으로 펼쳐질 소유의 음악 여정에 더욱 기대감을 더한다.

소유는 지금, 자신만의 음악적 행로를 가감 없이 확장해가고 있다. 새 소속사에서의 전환점을 기점으로, 디지털 싱글 ‘PDA’부터 리믹스 음원에 이르기까지 쉼 없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팬들과 더욱 다채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는 소유의 음악은 앞으로도 계속 변화와 설렘 속에서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