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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나눔의 손길 삼계탕 700그릇”…뜨거운 여름날 감동→변함없는 선한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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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나눔의 손길 삼계탕 700그릇”…뜨거운 여름날 감동→변함없는 선한 영향력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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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뜨거운 온기가 거리를 감싸 안은 어느 날, 김장훈은 햇빛을 닮은 미소로 진정한 나눔을 완성했다. 핑크빛 셔츠와 블랙 앞치마, 그리고 가벼운 베레모까지 어우러진 그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따스함이 배어났다. 구름 같은 표정 너머로 김장훈이 전하는 든든한 응원은 군 장병과 어르신 모두의 가슴에 새겨졌다.

 

이번 삼계탕 나눔 현장에는 ‘김장훈 육군로드캠프’ 푸드트럭과 함께 ‘사랑의 삼계탕 700인분’이라는 손팻말이 푸르게 나부꼈다. 김장훈은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의미로, 1군단 장병의 이름으로 준비한 삼계탕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했으며, 함께 자리한 이들과 밝은 미소를 나눴다. 조리 트럭 옆에서 뿜어내는 김장훈 특유의 긍정적 에너지는 현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하루”…김장훈, 여름 햇살 아래→삼계탕 나눔 감동 / 가수 김장훈 인스타그램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하루”…김장훈, 여름 햇살 아래→삼계탕 나눔 감동 / 가수 김장훈 인스타그램

김장훈은 “3군단에 이어 1군단 장병 동생들과의 약속을 지켰다”며 “어르신들도 좋고 장병동생들 사기도 오르고, 나 역시 이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다”고 소회를 전했다. 자랑스러운 국군 장병에 대한 존경과, 자신의 나눔이 모두에게 전해지는 기쁨이 그의 목소리에 깊이 배어 있었다. 공연이 끝나면 그 의미를 다시 봉사로 이어간다는 그의 계획은 더 큰 선한 영향력으로 각인됐다.

 

팬들은 김장훈의 선행에 “진짜 감동입니다”, “늘 응원합니다”, “김장훈 덕분에 무더운 여름도 힘이 나겠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남겼다. 작은 손길에서 시작된 따뜻함이 점차 퍼져 나가며, 군 장병과 지역 어르신들의 하루를 특별하게 채웠다.

 

김장훈은 앞으로도 군 장병 공연을 기점으로 이 같은 나눔을 정례화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여름의 햇살보다 뜨거운 진심이 다시 한 번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았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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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삼계탕나눔#국군장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