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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 결속의 무대 위로 걸었다”…‘Girls Will Be Girls’로 청춘 연대→여름 심장 뛰게 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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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 결속의 무대 위로 걸었다”…‘Girls Will Be Girls’로 청춘 연대→여름 심장 뛰게 한 이유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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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문턱이 슬며시 열리며 ITZY 다섯 멤버는 다시 한 번 무대 위 중심에 섰다.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로 구성된 ITZY가 서늘한 조명 아래 더욱 단단히 손을 잡으며, 데뷔 6주년의 시간과 결속을 음악으로 노래하는 순간, 주변의 공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번에 발표되는 새 미니 앨범 ‘Girls Will Be Girls’와 동명의 타이틀곡은 한층 깊어진 메시지와 성숙해진 음악 색을 예고했다. ITZY는 데뷔 이후 줄곧 당당함과 진취적인 에너지로 Z세대를 대표하는 상징이었으며, 이번 앨범에도 다섯 멤버가 함께 할 때의 빛나는 연대와 약속의 의미를 담아 새로운 예술적 방향성을 보여준다. 앨범에는 ‘Girls Will Be Girls’ 외에 ‘Kiss & Tell’, ‘Locked N Loaded’, ‘Promise’, ‘Walk’까지 총 5곡이 수록돼, 다 함께 걸어온 시간과 지금 이 순간의 단단한 감정을 오롯이 담아냈다.

“뜨겁게 약속한 순간”…ITZY, ‘Girls Will Be Girls’로 연대→컴백 열기 폭발 / JYP엔터테인먼트
“뜨겁게 약속한 순간”…ITZY, ‘Girls Will Be Girls’로 연대→컴백 열기 폭발 / JYP엔터테인먼트

특히 컴백 트레일러 영상에서 멤버들은 물오른 연기력과 자신들만의 케미스트리, 그리고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모았다. ‘함께할 수 있다면 충분하다’는 메시지가 멤버들의 목소리와 눈빛에 스며 있었고,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깜짝 등장해 앨범에 특별함을 더했다. 타이틀곡 ‘Girls Will Be Girls’는 역동적인 비트와 조화로운 보컬 하모니, 절제된 카리스마가 어우러진 곡으로, ‘연대’라는 단어를 더 깊고 새롭게 각인시킨다. 곡의 퍼포먼스는 라치카, 키엘 투틴, 최영준, 베이비주 등 국내외 저명한 안무가가 힘을 모아 곡에 스토리텔링을 입혔다.

 

ITZY는 최근 각종 국내 대학 축제 무대에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학 축제 퀸’으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2024년 펼쳐진 두 번째 월드투어 ‘BORN TO BE’로는 세계 28개 도시에서 32회 공연을 성공리에 끝마치며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곧이어 ITZY는 7월에 진행되는 ‘워터밤 서울 2025’ 무대에 오르며 여름의 열기를 또 한 번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컴백에서 ITZY는 ‘함께 있을 때 우리는 더욱 강하다’는 믿음과 우정, 그리고 대중과의 소통을 다시 한 번 노래한다. 다섯 멤버의 목소리와 눈빛, 그리고 음악으로 이어지는 단단한 약속은 새로운 계절의 설렘을 안긴다.  

 

ITZY의 미니 앨범 ‘Girls Will Be Girls’와 동명 타이틀곡은 6월 9일 오후 6시부터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이 날 오후 5시 팬들을 위한 카운트다운 라이브도 예정돼 있어, 기다림의 끝에 또 한 번 ‘연대’가 시작될 전망이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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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girlswillbegirls#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