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 25시 이찬원, 환생한 지식→세대 초월 어른 감성…오영욱도 숨 멎은 순간”
부드러운 미소로 스튜디오를 밝힌 이찬원은 '톡파원 25시'에서 다시 한번 세대를 잇는 깊은 지식과 통찰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건축가 오영욱이 게스트로 함께한 시간, 다양한 나라의 풍경과 역사가 어우러진 스페인 건축 여행은 그의 언어에 담긴 따뜻한 관심과 함께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와 더불어 다양한 랜선 여행의 설렘이 TV 앞으로 몰려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현대 건축물이 소개되는 순서, 이찬원은 "가우디밖엔 모른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으나, 곧이어 몬주익 언덕의 아름다움을 자신의 목소리로 전했다. 황영조 마라톤 영웅을 기억하는 그의 말에는 단순한 지식을 넘어 어른스러운 감성과 세대를 잇는 진심이 녹아들었다. 1996년생이라는 사실이 무색하게,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 이야기까지 꿰뚫는 깊이에 오영욱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에는 유쾌한 웃음과 따스한 교감이 퍼졌다. "예순은 넘은 거 같다"는 전현무의 농담에는 평범함을 뛰어넘는 이찬원의 인생 2회차 캐릭터가 다시 한 번 강조됐다. 이어진 투어에서는 오영욱이 꼽은 미스 반 데어 로에의 파빌리온, 과거 투우장이었던 아레나스 데 바르셀로나, 엔칸츠 시장, 그리고 최애 건축물인 글로리에스 타워 등 세계 명소가 차례로 펼쳐졌다.
각지의 명소를 누비는 여정은 이찬원의 풍부한 해박함과 여행에 대한 애정, 그리고 오영욱의 전문성, 곽튜브의 에너지까지 더해져 시청자에게 오감의 만족을 선사했다. 다양한 나라의 볼거리와 먹거리, 현지의 공기까지 전달하며 마음의 경계를 넘어서는 진정한 랜선 여행이 완성됐다.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톡파원 25시'는 이처럼 세대와 감성을 넘나드는 인연과 이야기로 월요일 밤마다 새로운 활력을 전한다. 이번 회는 엔터 섹션에 새로운 흐름을 가져왔으며,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