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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부동산 직감 또 빗나갔다”…구해줘! 홈즈, 웃음폭발→예언 신드롬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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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부동산 직감 또 빗나갔다”…구해줘! 홈즈, 웃음폭발→예언 신드롬 쏠린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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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얼굴로 카페에 들어선 지석진은 서울 수유동의 새로운 공간 앞에서 가벼운 농담으로 출연진을 웃음 짓게 했다. 그러나 자신의 ‘부동산 촉’을 과감하게 드러낼 때마다 진지한 표정과는 달리 예기치 못한 반전이 잇따라, 현장에는 짙은 유쾌함이 퍼져 나갔다. 평소 부동산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는 지석진이 직접 털어놓은 이사 13번의 경험담과 엉뚱한 예언, 그리고 돌직구 농담이 출연진의 진심 어린 공감까지 불러일으켰다.

 

이날 ‘구해줘! 홈즈’에서 지석진은 김숙, 김수용, 양세찬과 함께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개조 카페에서 공간의 매력을 세심히 관찰했다. 초록빛 정원과 아늑한 내부를 둘러보던 중 지석진은 “여긴 평당 2,500만 원. 매매가 50~60억 원?”이라며 과감하게 가격을 추정했지만, 이내 횡설수설 예언을 이어가며 함께한 이들뿐 아니라 시청자까지도 폭소케 했다. 양세찬이 “지석진 반대로만 투자하면 대박”이라고 농을 던지자, 지석진 역시 “그건 인정한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 마음에도 장난기 어린 공감이 번졌다.

“지석진 부동산 직감 또 빗나갔다”…구해줘! 홈즈, 웃음폭발→예언 신드롬 쏠린다
“지석진 부동산 직감 또 빗나갔다”…구해줘! 홈즈, 웃음폭발→예언 신드롬 쏠린다

지석진은 “집에 오면 로드뷰로 부동산 시세를 확인한다”며 의외의 진지함을 내비쳤지만, 과거마다 뜻밖의 선택으로 매번 결과가 달랐던 경험담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2006년과 2016년 부동산 급등기를 언급하며 “2026년에도 오를 것 같다”고 자신만의 패턴을 내놓았으나, “선택은 번번이 빗나갔다”며 허당기 넘치는 매력을 드러냈다. 김숙 역시 자신의 투자 경험담으로 깊은 공감을 자아냈고, 출연진의 유쾌한 농담과 해프닝이 프로그램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석진의 해프닝이 새로운 예능 밈으로 각광받으며 “지석진 따라 하면 안 되겠다는 결론” “2026년 투자 피하자”와 같은 댓글이 쏟아졌다. 예능을 통해 드러난 지석진만의 친근함과 유머러스함이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구해줘! 홈즈’는 일상의 부동산 이야기를 예측불허 유머와 현실적인 인간미로 풀어내며 출연진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지석진의 독특한 예언과 허당미가 주말 저녁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한 이날 에피소드는 엔터테인먼트 흐름에 잔잔한 파문을 남겼다. 해당 방송의 여운은 온라인을 타고 퍼지는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지석진만의 또 다른 예언이 주목된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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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구해줘!홈즈#김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