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투탕카멘의 미스터리 밝혀질까”…셀럽병사의비밀 재돌입→화요일 밤 궁금증 최고조

웃음을 머금은 소년의 얼굴 아래, 다시금 깊은 역사 속으로 이끄는 이찬원의 모험이 막을 올렸다. 이찬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만에 정규 시즌에 복귀한 ‘셀럽병사의 비밀’과 함께 화요일이 허전했던 팬들을 든든하게 채워줄 소식을 전했다. 청바지와 흰 줄무늬 티셔츠, 그리고 블랙 자켓으로 댄디함을 살린 채 브이 포즈로 인사를 건넨 이찬원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찬스들에게 설렘과 기대를 안겼다.

프로그램의 복귀 소식에 팬들은 아낌없는 환호를 보냈다. 정규 편성에 감사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고, 한 시청자는 “날이 갈수록 더 멋있어지는 이찬원”이라며 애정을 나타냈다. 또 다른 팬은 “지식이 늘어나는 것 같아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하며, MC로서 이찬원이 가진 흡입력과 전문성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2일 방송된 ‘셀럽병사의 비밀’ 첫 정규 편에서는 이집트 신왕국 제18왕조 파라오 투탕카멘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가 집중 조명됐다. 특히 카나본 백작의 돌연사와 카이로의 정전, 뒤이은 발굴 참여자 20여 명의 사망 등 이른바 ‘투탕카멘의 저주’라 불리는 소문이 소개됐다. 고고학자의 유서와 이어진 연쇄 사건들에 대해 MC 이찬원은 “제 가설은 투탕카멘이 누군가에 의해 암살됐다는 것”이라며 암살설을 제기해 현장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세계사, 과학, 인문학을 넘나드는 스토리텔링 역량을 앞세운 이찬원의 진행은 한 편의 다큐멘터리와 같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대한민국 최초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 ‘셀럽병사의 비밀’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지적 호기심과 미스터리가 뒤섞인 감정의 소용돌이로 이끌고 있다.

MC 이찬원이 진행하는 ‘셀럽병사의 비밀’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