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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 팬심을 울린 충칭의 밤”…‘Floating Free’ 속 고백→글로벌 감동은 어디까지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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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서 빛나는 솔라는 중국 충칭의 밤을 따뜻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Floating Free : 此时心动’ 팬미팅을 위해 모인 팬들과 솔라는 언어와 문화의 벽을 허물며, 시간마저 잊은 듯한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눴다. 환한 미소부터 진중한 눈빛까지, 솔라의 무대는 모두에게 행복을 전했다.
솔라는 단독 팬미팅을 통해 처음으로 중국에서 팬들과 직접 호흡했다. 팬미팅의 타이틀처럼, 모두의 심장이 뛰는 순간들이 연이어 펼쳐졌다. 약 90분 동안 이어진 다양한 코너와 의상 체인지, 중국어로 주고받는 대화 속에서 현지 팬들은 더욱 가까이 솔라를 느끼고, 솔라 역시 한층 더 진심을 전하는 모습이었다.

관객이 준비한 영상과 종이학 선물은 솔라의 눈시울을 붉혔다. 갑작스러운 팬들의 이벤트에 솔라는 “충칭에서 처음 팬미팅을 열게 돼 무척 설렌다. 용순 모두 고맙다. 더 자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직접 마음을 전하며, 벅찬 감동을 나눴다.
솔라는 지난 6월 현지 차트 정상에 오른 중국어 싱글 ‘Floating Free’의 주인공으로, 마마무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팬미팅은 그 인기와 애정이 국경을 넘어 실감나는 증거로 남았다.
현지에서의 뜨거운 환호에 힘입은 솔라는 오는 10월 11일과 12일, 서울에서 펼쳐질 단독 콘서트 ‘솔라 3rd CONCERT ‘Solaris’’로 팬들과 다시 만난다. 세계 각지 무대를 잇는 솔라의 여정은 음악과 함께 꾸준히 이어질 예정이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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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팬미팅#floating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