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장도연, 한류의 심장에 선다”…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3연속 의기투합→최정상 케이팝 별들의 무대 궁금증
전현무와 장도연이 다시 한 번 한류 K팝의 중심에 선다. 두 사람은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의 세 번째 MC로 공식 확정되며, 시상식의 의미와 기대감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주역으로 떠올랐다. 품격 있는 안정감과 재치 넘치는 입담을 동시에 지닌 전현무와 장도연의 만남은 이미 수차례 현장에 따스한 온기를 남겼고, 3년 연속 이 무대를 책임지는 순간을 기다리는 팬들의 시선엔 설렘이 번졌다.
특히 전현무는 오랜 시간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의 무대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온 상징적인 진행자로, 완성도 높은 쇼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장도연 역시 예능계와 디지털 크리에이터 시장을 넘나들며 날카롭고도 유쾌한 언어로 대중의 공감과 신뢰를 함께 얻었다. 보기 드물게 세 번째 조합을 완성한 것을 두고, 케이팝을 대표하는 대규모 무대에 최적화된 진행자들이라는 평이 이어졌다.
9년 역사의 한류 K팝 시상식은 8월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글로벌 아티스트와 셀럽, 그리고 전 세계 음악 팬들이 물결처럼 모여드는 이 무대는 대한민국 음악 산업의 흐름을 한 자리에 집약하는 축제로 꼽히고 있다. 올해는 비투비, 스트레이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크래비티, 아이브, 르세라핌, 트리플에스, 영파씨, 피프티피프티, 엔시티 위시, 아일릿, 킥플립, 하츠투하츠, 키키, 뉴비트, 아홉 등 다채로운 케이팝 그룹들이 화려한 무대를 예고했다. 루시와 엑스디너리히어로즈, 큐더블유이알, 드래곤포니 등 밴드, 박서진과 박지현 등 실력파 솔로 가수들도 대거 합류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더불어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과 사자보이즈의 ‘소다 팝’이 OST 부문 수상 후보에 오르며 신드롬의 열기를 더했다. 인기상 네 개 부문은 글로벌 팬 투표가 진행 중이며, 덕애드 앱을 통한 본선 톱30이 결선 투표에 앞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케이팝의 다양성과 글로벌 팬덤의 역동성을 모두 담아낼 이틀 간의 시상식은 일본 시청자를 대상으로 U-NEXT에서, 그 외 국가에서는 헬로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오프라인 참석이 어려운 모든 팬 또한 현장의 감동을 생생히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전현무와 장도연이 다시금 중심에 선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한류와 케이팝을 대표하는 별들의 축제로 기록될 전망이다. 8월 21일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질 대장정은 최정상 K팝 스타들과 글로벌 팬들이 하나되는 순간을 예고하며, 방송은 일본은 U-NEXT,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는 헬로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