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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고양이 품에 담긴 여름 오후”…따스함이 번졌다→삶의 소중함에 시선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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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고양이 품에 담긴 여름 오후”…따스함이 번졌다→삶의 소중함에 시선 머문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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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햇살이 부드럽게 드리운 오후, 김진아는 일상 속 반려묘들과 함께 아늑하고 포근한 순간을 사진에 담아냈다. 소박한 스트라이프 셔츠 차림으로 조용히 고양이를 어루만지는 김진아의 모습은 평온함으로 가득했고, 담백한 미소와 차분한 시선에 지난 시간과 오늘이 겹쳐지는 듯한 따스함이 피어났다. 오렌지빛 고양이와 회색, 하얀 털의 반려묘가 이어주는 섬세한 교감 속에서 김진아는 작지만 진실된 행복에 머물렀다.

 

실내에는 폭신한 쿠션과 자연스럽게 정돈된 생활의 흔적들이 잔잔히 드러났다. 창 너머로 번지는 오후의 빛 아래, 벽을 수놓은 사진 엽서와 소담꼬마 고양이가 어우러져 하나의 풍경처럼 펼쳐졌다. 이 작은 공간에서 김진아는 반려동물들에게 조용히 온기를 전하며 특별한 휴식의 의미를 더했다. 눈에 띄는 건 팬들에게 전한 글귀였다. 그는 ‘내가 너를 살린 것처럼 보여도, 네가 나를 살렸다’며, 반려묘 심바와 카야에게서 느끼는 구원이란 단어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살가운 손길과 진심에서 우러난 문장에 자연스레 독자들의 공감이 이어졌다.

“작을수록 소중하단다”…김진아, 따스한 오후→고양이와 포근한 안식 / 너의 연애 출연자 김진아 인스타그램
“작을수록 소중하단다”…김진아, 따스한 오후→고양이와 포근한 안식 / 너의 연애 출연자 김진아 인스타그램

팬들은 “진심이 전해진다”, “고양이와 함께하는 평범한 하루가 특별하게 보인다”는 반응으로 감성적인 응원을 보냈다. 무엇보다 ‘작을수록 소중하다’는 문구에는 삶의 사소한 행복과 반려동물에 대한 따뜻함이 스며들어, 긴 시간 쌓아온 교감의 여운이 진하게 남았다.

 

최근 김진아가 각종 무대와 활동 틈마다 전하는 자연스러운 일상은 잦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꾸준히 곁을 지키는 반려묘와의 시간이야말로 내면의 평화를 선사한다고 전해진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록되는 일상의 기록들은 보는 이들에게 소박한 평안과 잔잔한 희망을 일깨운다.

 

김진아는 ‘너의 연애’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감과 동시에, 날마다 반려묘와 주고받는 온기 어린 순간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위로를 건네고 있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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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너의연애#반려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