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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윤 대사대리 한미 외교 새 지평을 제시한다”...언론진흥재단 세미나→정책 협력의 의미 확대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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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의 외교 정책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담론의 장이 서울 한복판에 펼쳐진다. 24일 오전,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으로 초청해, 두 나라의 새 정부가 나아갈 외교 정책의 방향성과 미래 협력의 실질적 의미를 짚는 뜻깊은 세미나를 마련했다.
조셉 윤 대사대리는 변화하는 국제 정세와 급변하는 한미관계의 접점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두 나라 사이의 현안과 가능성을 입체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높은 경륜의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는 토론에는 언론과 학계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장용훈 연합뉴스 외교안보부 전문기자, 김미경 서울신문 논설위원, 정용수 중앙일보 논설위원, 박민희 한겨레신문 외교담당 선임기자 등이 패널로 자리해 폭넓은 시각에서 한미 정책 협력의 현주소와 미래 지형을 진단한다.

문예적인 사유와 사실이 어우러진 이날 행사에서는 한미 양국이 직면한 외교적 도전과제와 더불어, 언론과 정부, 학계가 기민하게 소통하며 실질적 전략을 모색하는 모습이 드러난다. 이렇듯 각계 각층 전문가들이 모이는 토론의 열기는 국가와 사회 전체에 새로운 인식과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언론진흥재단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미동맹의 굳건함과 미래 지향적 협력의 구체적 방안까지 모색하며 실질적인 담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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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윤#한국언론진흥재단#한미외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