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딸 우아와 장난감 천지 일상”…햇살 아래 미소→순수 아빠의 변신 궁금증
한낮의 부드러운 햇살이 거실 가득 번진 순간, 가수 슬리피가 딸 우아와 함께하는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하루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해 따스한 감동을 전했다.
사진 속에서 우아는 장난감과 기저귀가 흩뿌려진 매트 위에서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파스텔톤 플라워 원피스와 귀여운 머리띠, 양 갈래 머리는 어린아이만의 맑은 에너지를 담고 있어 보는 이마다 절로 미소 짓게 한다. 작고 통통한 손에 쥔 과자와 깜짝 놀란 듯한 표정, 노란 양말이 봄날의 따뜻함을 가득 품은 듯하다. 주위의 알록달록한 장난감 바구니와 동물 인형, 벽 곳곳에 붙은 교육용 포스터들은 어린 우아만의 세상이 얼마나 사랑스럽게 펼쳐져 있는지를 보여준다.

슬리피는 “우리 우아가 다 치울거지”라는 짧은 메시지를 함께 남겨 유쾌한 아빠의 모습을 드러냈다. 아이와 함께 하루하루를 쌓아가는 과정, 그 속에서 피어나는 작은 변화들이 세상의 어느 누구보다 값지고 소중하다는 사실이 사진 한 장 속에 고스란히 담겼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너무 귀여운 일상”, “아이의 표정만 봐도 행복이 느껴진다”, “건강하게만 자라길”이라며 훈훈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음악과 무대 위에서 에너지를 쏟던 슬리피가 가족과 함께하며 보여주는 또 다른 따뜻한 일상은 대중의 공감과 사랑을 받고 있다.
육아와 음악, 두 가지 역할을 진심으로 나누며 살아가는 슬리피의 근황은 팬들은 물론 많은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웃음을 안긴다. 슬리피의 일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으며, 앞으로 그가 선보일 또 다른 모습에 시선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