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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트로트 무대 위 공중회전 도전”…아크로바틱 도입→도무지 멈추지 않는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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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트로트 무대 위 공중회전 도전”…아크로바틱 도입→도무지 멈추지 않는 열정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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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이 장밋빛 미소로 하루를 열며 혼자만의 리듬을 따라 나섰다. 트로트 무대에 아크로바틱을 접목하기 위해 그는 망설임 대신 구슬땀을 택했다.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의 순간, ‘나 혼자 산다’는 박지현의 열정이 번지는 시간을 세심하게 그려냈다.

 

박지현은 이날 체육관을 찾아 오랫동안 준비운동에 힘을 쏟았다. 윗몸일으키기와 다리찢기, 몸 구석구석을 깨우는 스트레칭이 무려 40분 동안 이어졌고, 유연한 동작으로 차분히 몸을 풀었다. 곧이어 벽에 기댄 채 혼자 물구나무서기에 도전하며 긴장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계속된 실패에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코치와 함께 한 단계씩 완성해 냈다. 박지현의 진지함과 그의 모습을 바라보던 박나래, 기안84, 코드 쿤스트도 저마다의 농담과 응원으로 스튜디오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나 혼자 산다' 방송하면 캡처
'나 혼자 산다' 방송하면 캡처

공중 돌기 연습이 시작되자 박지현은 더욱 집중했다. 주저함은 잠시, 한 번의 시행착오 끝에 매트 위에서 손도 쓰지 않는 안정적인 회전 동작을 완성해내며, 탄성을 자아냈다. 다른 수강생과의 합동 연습 시간에는 서로의 동작을 함께 나누고 배우며 트로트와 아크로바틱의 경계를 뛰어넘는 예술적 교감을 펼쳤다. 특히 본인의 두려움을 솔직하게 드러내기도 했으나, 박지현은 결국 혼자 힘으로 공중 돌기를 성공해내 수강생들의 박수를 받았다.

 

박지현의 새로운 도전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다. 생활의 작은 습관에서부터 무대 위의 커다란 꿈까지, 그는 끊임없이 자신을 확장하고 있었다. 프로그램 말미, ‘나 혼자 산다’는 박지현의 하루와 아크로바틱 도전의 순간들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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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나혼자산다#아크로바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