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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소녀단2 피트니스 레이스 완주”…유이, 금새록 손 잡은 우정→눈물의 팀워크 진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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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소녀단2 피트니스 레이스 완주”…유이, 금새록 손 잡은 우정→눈물의 팀워크 진짜였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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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웃음과 뜨거운 땀이 가득했던 ’무쇠소녀단2’ 네 멤버의 하루가 또 한 번 진한 감동으로 물들었다.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는 복싱 기술을 더 깊이 탑재하며 한계의 고비를 넘어섰고, 끝내 서로의 손을 단단히 움켜쥔 채 피트니스 레이스 결승선을 밟았다. 밝은 리듬으로 출발한 그들의 발걸음은 어느새 진지한 도전과 응원의 언어로 채워져 한층 더 단단해졌다.

 

이번 방송에서 네 명의 멤버는 김지훈 코치에게 복싱의 세밀한 응용 기술을 사사 받으며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실전 훈련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피벗, 셔플, 위아래 펀치, 레프트 바디와 같은 난이도 높은 동작들을 반복 훈련하면서도 따뜻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본 그들은, 하나처럼 움직이는 루틴 동작으로 압도적인 팀워크를 완성했다. 김동현 단장과의 실전 타격 연습에서는 이전보다 성장한 타격감과 강단을 유감없이 뽐냈고, 약속 복싱 시간에는 박주현이 정타를 맞는 아찔한 순간도 있었지만, 유이와 설인아의 날카롭고 힘 있는 펀치가 벤치마크가 됐다.

무쇠소녀단2 피트니스 레이스 완주
무쇠소녀단2 피트니스 레이스 완주

그러나 이날 진짜 무쇠소녀의 내면이 빛난 시간은, 글로벌 피트니스 레이스였다. 양팀으로 나뉜 유이-금새록, 박주현-설인아는 홍범석 코치의 지도 아래 8km 거리와 8개 피트니스 종목을 교차하며 체력과 정신력의 벽을 시험받았다. 하나의 목표를 위해 이들은 지치고 힘겨운 순간마다 서로를 일으켰다. 특히 유이는 금새록이 힘들어할 때마다 주저 없이 손을 잡고 동작과 코스를 함께 소화했고, 금새록 또한 마음이 무너질 듯한 순간마다 끝까지 두 다리로 달리며 팀의 의미를 새겼다.

 

레이스 완주 후 금새록은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유이가 손을 잡아줘서 많이 고맙고 미안했다”며, 그 무엇보다 소중해진 팀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저마다 주인공이 된 네 명의 한계 돌파 여정은 무쇠소녀단이 단순한 도전 프로그램을 넘어 서로를 깊이 품은 우정의 장이 됐음을 말해줬다.

 

몰입감 넘치는 성장과 감동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무쇠소녀단2’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 tvN에서 만날 수 있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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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소녀단2#유이#금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