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임영웅-이찬원 송해의 무대서 다시 만난다”…불후의 명곡, 결방→스페셜 편성의 반전 기류→궁금증 폭발
윤선우 기자
입력
장맛비가 잠시 모든 음악의 시간을 멈추게 했지만, ‘불후의 명곡’에서는 임영웅과 이찬원이 다시 만나는 귀한 무대가 준비돼 기대가 모인다. 본래 울산을 무대로 한 대형 록 페스티벌 특집 녹화가 예고됐지만 기록적인 호우로 인해 방송 일정에 변화가 생겼다. 이에 따라 이번 주에는 임영웅이 출연해 깊은 여운을 남겼던 ‘송해 가요제 특집’ 스페셜 방송이 대체 편성됐다.
울산 지역을 강타한 집중 호우와 수해 소식은 모든 스케줄을 바꿔놓았다.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피해 주민들을 향한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녹화 일정을 새롭게 조정하고자 했다. 한동안 멈춰 있던 음악의 시간을 다시 이어가겠다는 다짐 끝에, ‘송해 가요제’ 특집이 촉촉한 감성과 함께 시청자들을 찾아가게 됐다.

이찬원과 김준현이 진행하며, 여러 가수들이 각각의 진심을 담아 명곡을 재해석하는 ‘불후의 명곡’은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대표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금껏 현철, 송대관, 임영웅 등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와 함께 다양한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다. 특히 임영웅이 전하는 남다른 울림의 무대는 재방송으로도 진한 울림을 남길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 측은 울산 록 페스티벌 특집 녹화를 피해 복구 후인 27일로 조정, 다시 예고하며 더 큰 기대와 설렘을 예고했다.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5분마다 이어지는 KBS2 ‘불후의 명곡’은 이번 주 특별 편성으로 또 한 번 음악의 진심을 전하겠다는 약속을 전한다.
윤선우 기자
밴드
URL복사
#임영웅#불후의명곡#이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