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티파니, 과거와 현재 교차한 축하”…소녀시대 18주년 회동→기억의 사진에 시선 쏠려
태연이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한 특별한 시간을 SNS를 통해 전했다. 한층 성숙해진 우정과 깊어진 교감이 느껴지는 순간, 소녀시대의 18주년과 티파니의 생일이 겹친 날의 풍경이 고스란히 공개됐다.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들이가 너무 좋다”는 진심 어린 문장과 함께 멤버들과 함께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해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공개된 사진 속 태연, 윤아, 수영, 효연, 서현, 유리, 티파니, 써니는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여 티파니의 생일을 축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서로를 바라보는 밝은 표정에는 수년간 쌓인 우정과 진심이 담겼다. 특히 태연이 티파니와 함께한 과거의 추억이 담긴 사진까지 함께 올리면서, 오랜 기억과 지금의 감동이 교차하며 보는 이들마저 아련하게 만들었다.

티파니 역시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멤버들과 함께한 생일 파티 분위기를 전하며 그룹의 끈끈함을 재확인시킨 바 있다. 데뷔 18주년을 맞은 소녀시대는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음악계에 등장한 뒤, 세대를 아우르며 지금까지도 팬들과 특별한 유대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2년 정규 7집 ‘FOREVER 1’으로 15주년 활동을 펼친 이후에도 소녀시대의 존재감은 여전히 강렬하다.
태연은 10년 넘게 솔로 활동과 그룹 활동을 병행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콘서트 투어 ‘The TENSE’를 개최해 팬들과 직접 호흡하기도 했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진한 우정과 감동의 순간은, 팬들에게 소녀시대라는 이름의 빛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