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BYD코리아, 추석 연휴 전후 10일 무상점검”…전국 15개 서비스센터 안전 지원

권혁준 기자
입력

BYD코리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 15개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 캠페인을 10일간 진행한다. 장거리 운전 전인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 연휴 후인 10월 10일과 13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나누어 실시해 고객 안전 확보에 초점을 맞춘 조치다. BYD코리아는 올해 초 승용 브랜드 공식 출범과 함께 12개 서비스센터를 전국에 구축한 바 있으며, 최근 15개로 확대했다. 연말까지 25개까지 늘려 전국 단위 애프터서비스 체계를 완성한다는 청사진도 밝혔다.

 

이번 ‘풀문, 풀체크(Full Moon, Full Check)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은 귀성·귀경객을 대상으로 장거리 운행 전후 차량 점검을 제공해, 사고 위험 예방 및 차량 상태 유지에 기여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연휴 맞이 차량 이동 증가에 따라 소비자 신뢰 확보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 효과가 기대된다는 반응이다.

출처=BYD코리아
출처=BYD코리아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 연휴야말로 차량 안전이 중요한 시기라 무상점검을 준비했다”며, “서비스 인프라 확충으로 고객 신뢰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차 생태계 확장과 맞물리며, 국내외 완성차 업체의 사후 서비스 전략 경쟁도 심화되는 양상이다. BYD코리아 역시 아토 3(ATTO 3) 차량 인도 전부터 전국 서비스망 준비에 나서는 등, 소비자 불편 최소화를 중시하는 정책을 일관되게 펼치고 있다.

 

향후 서비스센터 추가 확충 등 사후 관리 체계 강화는 전기차 시장 확대와 브랜드 충성도 제고에 직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혁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byd코리아#추석무상점검#서비스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