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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연예인 보는 긴장’…정소민, 첫인상 반전→우주메리미 케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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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연예인 보는 긴장’…정소민, 첫인상 반전→우주메리미 케미 폭발”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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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눈빛으로 교차된 공간에서 최우식과 정소민은 조금은 낯선, 그러나 따스한 케미를 보여줬다. 유쾌한 호흡을 주고받는 두 사람의 진솔한 대화는 시간이 흐를수록 진정성과 설렘으로 가득 채워졌다. 새로운 인연의 시작점이었던 촬영장의 첫 순간이, 단순한 만남을 넘어 서로에 대한 신뢰로 바뀌는 과정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머문다.

 

유튜브 채널 'SBS Catch'에 공개된 ‘순두부보다 더 말랑이는 최우식♥정소민 OX 인터뷰!’ 영상에서 이들은 서로를 향한 질문 속에 솔직한 관찰과 미소를 담았다. '누가 뭐래도 내가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다'라는 질문에는 두 주연 배우 모두 “한 명이 분위기를 주도하는 건 어색하다”는 입장을 보이며, 팀워크의 힘을 강조했다. 최우식은 “억지 텐션은 오히려 불편하다”며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지키려는 마음을 드러냈고, 정소민 역시 “누군가가 혼자 힘을 낸다고 되는 게 아니다”며 공감했다.

SBS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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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우는 첫 만남의 순간을 회상하며 서로 다른 표정을 지어 보였다. 최우식은 “연예인을 보는 느낌이라 많이 긴장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처음 느꼈던 묘한 거리감과 설렘을 표현했다. 반면 정소민은 “어려운 분위기였지만 상대방이 먼저 바꿔줬다”며 제작진과 동료들을 향한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첫인상에 대한 질문에 최우식은 “처음부터 좋은 인상”이었다고 고백했으며, 정소민은 “가까워질수록 새롭게 알게 된 면이 많아 달라졌다”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 모두 상대 배우의 연기력에 놀란 적 있다고 밝혀, 서로를 향한 존경과 발견의 순간들이 드러났다.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이라는 달콤한 경품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90일간의 기상천외한 위장 신혼 생활을 그린다. 촬영 현장 곳곳을 물들이는 최우식과 정소민의 섬세한 감정선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는 아직 드라마가 시작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기대와 설렘을 전하고 있다. 이 작품은 오는 10월 1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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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정소민#우주메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