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메이저 폭발적 무대”…위버스콘 페스티벌서 팬심 요동→감동 여운
강렬한 조명이 쏟아진 무대, 82메이저의 눈빛은 결연한 의지로 공간을 가득 메웠다. ‘위버스콘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순간부터 관객과 아티스트 모두의 숨결이 뜨거운 에너지로 교차하며 진정한 공연의 묘미를 선사했다. 역동적인 리듬과 독보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82메이저의 존재감은 더욱 단단하게 자리 잡았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82메이저(남성모, 박석준, 윤예찬, 조성일, 황성빈, 김도균)는 미니 3집 ‘SILENCE SYNDROME’의 타이틀곡 ‘뭘 봐(TAKEOVER)’를 시작으로, ‘혀끝(STUCK)’, ‘촉(Choke)’ 등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은 곡들을 연이어 선보였다. 데뷔 후 최대 규모의 무대에서 이들은 자신만의 음악 색과 무대 매너를 아낌없이 펼치며 공연형 아이돌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라이브와 퍼포먼스는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이어졌다. 각 곡마다 치솟는 객석의 열기, 응원과 환호 속에서 멤버들은 서로 눈빛을 맞추며 팀워크의 묘미를 선사했다. 에너지 넘치는 무대 위에서 82메이저는 진심과 열정을 오롯이 쏟아냈고, 팬들의 마음을 강하게 흔들었다.
이러한 무대는 82메이저의 최근 행보와도 맞닿아 있다. 미니 3집 ‘SILENCE SYNDROME’ 앨범은 그리스 아이튠즈 케이팝 차트 1위, 4개국 앨범 차트 상위권, 애플 뮤직 3개국 차트 상위권 등 세계 곳곳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기록했다. 이어 6월 6일 개최되는 네 번째 단독 콘서트 ‘82 SYNDROME’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이라는 쾌거를 이뤘으며, 추가 회차까지 모두 매진돼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되는 북미 투어 ‘82 SYNDROME in NORTH AMERICA’로 글로벌 Fandom ‘에티튜드’와의 만남도 예고돼 있다.
온·오프라인 경계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과 다양한 콘텐츠로 세계 각국과 소통하는 82메이저의 진정성은 관객의 마음 깊이 스며들었다. 이번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 보여준 이들의 땀과 열정, 그리고 감동의 순간들은 팬들에게 오랜 여운과 함께 다음 무대에 대한 기대를 남겼다. 82메이저의 경이로운 무대는 마치 뜨거운 여름밤의 심장처럼 팬심을 뒤흔들며 오늘을 다시 기억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