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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쓰러진 무대 뒤 진실”…워터밤 불참 고백→현장 눈물 번진 이유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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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환하게 물들인 가수 권은비가 이번 '워터밤 부산 2025' 무대에 서지 못한 이면을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권은비는 밝은 미소 뒤 감춰둔 건강 고민과 진솔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때로는 넘치는 열정이 본인의 한계를 마주하게 한다는 듯, 매니저는 이석증 병력과 과거 무리한 일정 조율의 위험성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무엇보다 올해 워터밤 부산 무대 불참의 이유가 처음으로 밝혀지며 안무 연습 도중 쓰러졌던 긴박한 순간이 조명됐다. 스테이지에 오르는 모든 순간이 설렘만은 아니기에, 권은비는 자신보다 스태프, 댄서,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더 컸다고 고백했다. 준비해 준 이들과 기다리던 관객들에게 진심을 담아 사과하는 그녀의 모습에는 팬심을 울리는 깊은 울림이 묻어났다.

다시 건강을 되찾겠다는 의연한 다짐과 함께, 권은비가 전한 인간적인 속내는 보는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 그리고 희망을 안겼다. 한편, 권은비의 솔직한 토로가 공개된 '전지적 참견 시점'은 다양한 출연진의 일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진정성 넘치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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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전지적참견시점#워터밤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