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둘째 고민 속 미소’…정석원과 나이 농담→가족의 순간 다시 빛나다”
따스한 햇살이 스며든 일상 속에서 가수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 딸 하임과 함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족의 소소한 순간과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영상의 첫 장면부터 세 사람의 평범한 하루는 밝은 웃음으로 가득했고, 백지영의 나이가 오가는 대화 역시 묵직한 현실과 사랑의 농담이 교차했다.
백지영은 디저트 ASMR 콘텐츠를 촬영하며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앞에 두고, “평소 손도 안 댔을 음식들을 먹어봤다는 것에 만족감이 있다”고 말하며 변화된 삶에 감사함을 비췄다. 이내 하임이 합류해 부부와 딸, 세 가족이 만들어내는 다정한 울림이 영상을 감돌았고, 세대차와 나이라는 주제마저 따뜻한 유머와 함께 풀어냈다.

이날 백지영은 “내가 63세일 때 하임이는 21살”이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는 의미에 한층 무게를 실었고, 정석원의 “약을 먹으면 한 살 줄일 수 있다면 먹겠느냐”라는 질문에는 “5억 주고 5살 줄일 수 있다면 내년에 45살이 되고 둘째도 낳겠다”고 화답해 가족만의 고민과 웃음을 동시에 전했다.
이번 영상은 단순한 가족 브이로그를 넘어, 부모로서의 책임과 새로운 가족 계획에 대한 진지한 고민, 그리고 매 순간을 만끽하려는 따스한 진심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백지영은 과거에도 꾸준히 개인 일상과 가족 이야기로 대중과 만남을 이어왔으며, 영상마다 따뜻한 소통으로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한편, 백지영은 배우 정석원과 2013년 결혼해 2017년 딸 하임을 품에 안았으며, 여전히 가수로서, 엄마로서 다채로운 무대와 방송에서 활약 중이다. 백지영의 진솔한 가족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 대중의 마음을 다정하게 두드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