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케이 등락 끝 32,300원 마감”…외국인 매수세 지속에 시가총액 9,356억 원
피에스케이 주가가 9월 25일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32,300원으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31분 기준, 전일 대비 50원 내린 32,300원을 기록하며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뚜렷하게 유지되는 모습이다. 장 초반 31,6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한때 33,100원까지 오르며 고점을 기록했으나,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고 장중 하락 전환과 회복세를 반복했다. 최저가는 31,300원까지 내려갔다.
현재 거래량은 약 38만 주, 거래대금은 123억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피에스케이의 외국인 지분율은 22.15%를 기록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 모두 최근 들어 순매수세를 강화했다. 전일(24일)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만 1,000주 이상을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 흐름을 뒷받침했다.

시가총액은 약 9,356억 원으로, 코스닥 전체 76위에 해당한다. 2025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2,519원, 이에 따라 주가수익비율(PER)은 12.82배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기업의 분기별 실적 개선과 함께 2025년 꾸준한 성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진다고 평가한다.
전문가들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단기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면서도, 글로벌 시장 변화와 반도체 업황 등 대외 변수에 따라 향후 등락이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한다. 추가적인 실적 개선과 코스닥 시황 변화가 투자심리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향후 시장에서는 외국인 순매수 지속 여부와 함께, 3분기 실적 발표가 중장기 주가 흐름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