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무스·윌리엄, 청춘 한가운데 바다 요트”…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눈부신 순간→숨 멎을 감정 폭발
요트 위에 떨어진 아침 햇살과 짙은 바닷바람이 어우러지며 라스무스와 윌리엄은 잠시 현실에서 벗어난 듯한 시간을 보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담백하게 펼쳐진 두 형제의 거제 바다 여정은 청춘을 노래하는 영화의 한 장면처럼 밝게 시작됐으나, 곧 잊지 못할 감정의 파도에 휩쓸렸다. 덴마크에서 온 라스무스와 윌리엄이 요트 갑판 위에서 풍경과 설렘에 푹 잠긴 모습,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과 바람을 맞는 순간마다 시청자의 마음에도 풋풋한 여운이 번졌다.
형 라스무스가 준비한 모닝 요트 이벤트는 예상 밖의 감동을 더했다. 캡틴 모자를 써보고 선상에 선 윌리엄은 감격을 감추지 못했고, 두 꽃미남의 실루엣에는 여행의 묵직한 설렘이 가득 스며들었다. MC 이현이 역시 화면을 뚫고 넘어올 듯한 분위기에 “청춘 영화 아니냐”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거제의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수평선, 찬란히 반짝이는 미소, 잔잔하게 흘러가는 대화 속에서 형제의 추억은 한층 진해졌다.

하지만 평화로운 순간도 잠시, 거친 파도 속에서 뜻밖의 장면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망망대해 요트 난간 쪽으로 동시에 다가갔고, 예기치 못한 사건에 윌리엄이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순수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은 그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으며, 현장에 있던 모두의 숨을 멎게 만들었다. 스튜디오의 MC진도 화면에 온 신경을 쏟으며 현장의 분위기를 실시간으로 전했다.
이렇게 라스무스와 윌리엄의 거제 요트 투어는 소박한 여행을 넘어, 눈부신 감동과 새로움이 어우러진 ‘청춘의 진짜 순간’으로 타올랐다. 다정한 형제애, 설렘, 그리고 신비로운 바다 풍경이 만들어낸 특별한 하루는 여러 감정의 결이 섬세하게 교차했다. 라스무스와 윌리엄이 직면한 놀라운 순간의 비밀과, 바다 위에 남은 추억의 잔상은 오는 6월 19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