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도면 시간당 50mm 강한 비”…기상청 침수 우려 및 행동요령 안내

8월 3일 오후 7시 14분경, 전북 군산시 옥도면 일대에 시간당 50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침수 등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며 국민행동요령 준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50밀리미터 이상 강한 비로 침수 피해 우려가 있다”고 밝혔으며, 하천이나 저지대 접근을 삼가고 외출 시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실시간 강우량 정보와 행동요령은 기상청 누리집(cbs063.kma.go.kr)을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추가 안내 사항에 대한 수시 확인도 권고되고 있다.

침수 및 기타 호우 피해 방지를 위해 당국은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행동요령을 따를 것을 안내하는 한편, 현지 실시간 비상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시설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기상청과 지자체는 비 상황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군산시 및 인근 주민들은 강한 비에 대비해 저지대 대피, 외출 최소화 등 기본 수칙을 이행해야 하며, 향후 상황에 따라 추가 조치가 예고되고 있다.  

기상청은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으니 실시간 행동요령과 공지사항을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당국은 현장 상황 점검과 더불어 피해 예방을 위한 신속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