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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일상, 각진 질서”…미운 우리 새끼 스튜디오 숨죽인 충격→서장훈 즉각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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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일상, 각진 질서”…미운 우리 새끼 스튜디오 숨죽인 충격→서장훈 즉각 감탄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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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히 정돈된 그릇과도 같이 윤시윤의 하루는 고요하면서도 단단하게 빛났다. 차분한 첫 장면에서 시작된 윤시윤의 일상은 작은 소품 하나, 서랍의 일렬 배치마저 세밀한 손길이 다녀간 흔적을 품고 있었다. 오랜만에 공개된 집 안에서 MC 신동엽의 호기심이 천천히 번져갔다. 윤시윤은 첫 집 공개라는 낯설고 떨리는 순간에도 섬세하게 감춰온 정리벽과 꼼꼼함을 드러냈다.

 

새롭게 합류한 윤시윤은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자택을 최초로 공개했다. 단순한 깔끔함을 넘어선 철저한 원칙의 집, 오와 열이 맞춰진 그릇들과 냉장고 안 라벨링, 집 안 구석구석을 채운 윤시윤만의 표식들은 그의 성격을 집약적으로 보여줬다. 방송을 지켜보던 신동엽은 “한 번도 일상을 공개한 적이 없던 인물”이라며 기대감을 담아 한순간도 시선을 떼지 못했다.

“완벽한 정리벽”…윤시윤, ‘미운 우리 새끼’ 스튜디오 충격→서장훈 감탄
“완벽한 정리벽”…윤시윤, ‘미운 우리 새끼’ 스튜디오 충격→서장훈 감탄

모(母)벤져스의 감탄도 이어졌다. 윤시윤의 집 곳곳에는 집안일의 철칙과 작은 것 하나 허투루 넘기지 않는 생활 철학이 녹아 있었다. 주방의 각 정리, 일렬로 맞춰진 식재료와 라벨은 생활 곳곳이 무의식적 관성 대신 치열한 단정함으로 다져져 있음을 보여줬다. 냉장고를 열 때마다 드러난 정돈된 식품들, 섬세하게 이어지는 생활 습관까지 MC들은 연달아 감탄을 표했다.

 

살림의 달인으로 통하는 MC 서장훈은 윤시윤의 각진 공간을 지켜본 뒤 “정말 강적이 나타났다”고 직감적인 반응을 보였다. MC 신동엽 역시 “미우새 아들들 가운데 이 모든 정리와 준비, 깔끔함을 혼자 품은 인물은 처음”이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숨은 비밀 공간들, 완벽주의 끝판의 집 안 풍경은 스튜디오를 단숨에 압도했다.

 

윤시윤의 치밀한 일상이 하나씩 드러날 때마다 예상치 못한 반전은 시청자의 관심을 끌어올렸다. 각 생활 습관과 정리가 만들어내는 삶의 리듬, 평범한 방을 특별하게 바꿔 놓은 진정성은 출연자들과 시청자 모두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평범한 풍경 속 비범한 집착, 소박한 집 안에 숨은 열정은 “윤시윤의 하루가 누구에게나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모든 규칙이 정확히 맞물려 돌아가는 그의 집. 평범함 너머 특별함을 품은 윤시윤의 일상과 그만의 질서는 가장 단순한 공간도 의미 있게 변화시켰다. 진정성 어린 집착과 완벽한 정리벽이 빛난 이번 시간은 시청자에게도 또 다른 질문을 던진다. 윤시윤의 새로운 시작, 그리고 모두를 놀라게 한 집과 일상은 내달 1일 오후 8시 50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만날 수 있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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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미운우리새끼#서장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