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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OverHeels”…조이현, 청춘의 설렘→교복 소녀의 여름 빛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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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OverHeels”…조이현, 청춘의 설렘→교복 소녀의 여름 빛나는 순간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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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햇살이 투명하게 스며든 교정 한편, 조이현은 교복 소녀로서 섬세한 청춘의 단면을 마주했다. 복고적인 감성과 소녀다운 단정함이 공존하는 순간, 조이현은 흰 셔츠와 체크무늬 원피스, 남색 재킷 그리고 발랄하게 묶은 포니테일로 청량함을 더했다. 이마를 조금 가린 앞머리와 조용히 번지는 미소 속에는 아직 다 표현되지 않은 많은 감정이 담겨 있었다.

 

깊은 교정 안에 적막이 깃든 듯한 고요함이 흐르지만, 카메라를 응시하는 조이현의 눈빛에서 여름의 생기와 청춘의 설렘이 동시에 연출됐다. 손에는 아무것도 들지 않은 채, ‘탄소중립실천’이라는 현수막 아래에서 자연광과 학교의 차분한 기운, 그리고 그녀만의 밝은 에너지가 어우러져 한 컷의 풍경처럼 그려졌다. 스스로를 “HeadOverHeels”라 표현한 조이현은 단어 하나에 풋풋함과 장난스러움, 은은한 설렘까지 함축했다.

“HeadOverHeels”…조이현, 청춘의 설렘→교복 소녀로 빛나다 / 조이현 인스타그램
“HeadOverHeels”…조이현, 청춘의 설렘→교복 소녀로 빛나다 / 조이현 인스타그램

사진을 본 팬들은 혼잣말처럼 감탄을 연발했다. ‘이렇게 풋풋할 수 있나요’라는 메시지에는 놀라움과 부러움이, 교복 핏을 칭찬하는 말들에는 진심 어린 애정이 느껴졌다. 앞으로 어떤 캐릭터, 어떤 이야기로 돌아올지 기대와 설렘이 교차하는 응원의 물결도 이어졌다.

 

최근 출연작과는 결이 다른, 한층 더 단단해진 여름 소녀로 변신한 조이현은, 평범한 듯 비범한 청춘을 살아내는 얼굴로 한여름 감성을 자극했다. 2025년 여름, 조이현이 써 내려갈 드라마틱한 성장의 스토리는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시선과 마음을 모으고 있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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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현#headoverheels#교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