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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청국고2”…예리, 우아한 포즈 속 고요한 자신감→성숙미의 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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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청국고2”…예리, 우아한 포즈 속 고요한 자신감→성숙미의 몰입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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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차분한 밤공기를 닮은 예리의 눈빛이 보는 이의 마음을 깊게 흔들었다. 단단히 다문 입술과 팔짱을 낀 제스처, 그리고 고요하게 담긴 표정에서 단순한 꾸밈 없이 우러나는 자신감이 느껴졌다. 빛을 머금은 황갈색 벨벳 재킷 위로 곡선처럼 흐르던 골드 장식은 공간을 잇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예리 특유의 오묘하고 우아한 아우라로 화면을 가득 메웠다.

 

최근 예리는 직접 올린 사진을 통해 군더더기 없는 긴 검은 생머리와 세련된 눈매로 무심한 듯 도시적인 면모를 뽐냈다. 블랙 퀼팅 백과 은빛 이어커프, 황금을 띈 재킷 등 클래식한 무드의 소품들이 오히려 한여름의 계절감과 극적인 대비를 이루며 독특한 매력을 완성했다는 평이 이어졌다. 과한 설명이나 꾸밈 없이도 대비되는 색채와 선들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순간이었다.

“오늘도 청국고2”…예리, 고요한 자신감→성숙美 폭발 / 걸그룹 레드벨벳 예리 김예림 인스타그램
“오늘도 청국고2”…예리, 고요한 자신감→성숙美 폭발 / 걸그룹 레드벨벳 예리 김예림 인스타그램

사진과 함께 “오늘도 청국고2 7-8화 에서”라는 메시지를 적어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려 깊은 태도를 조용하게 드러낸 예리. 전하는 말 한마디마다 작품에 쏟는 열정과 자부심이 스며들었다. 이 같은 모습을 통해 예리는 자신의 스타일과 내적 태도 모두를 자연스럽게 각인시켰다.

 

SNS에는 예리의 변함없는 분위기와 세련된 스타일을 향한 팬들의 응원이 봇물처럼 쏟아졌다. “완벽한 분위기다”, “역시 예리다” 등 감탄이 이어졌고, 드라마의 전개와 예리의 다음 행보에 관한 기대 역시 더욱 높아지고 있다.

 

최근 수많은 활동에도 흔들림 없이 자신만의 세계를 견고하게 지켜내는 예리의 진중한 행보는, 이번 사진을 계기로 또 한 번 대중의 마음에 깊숙이 자리잡았다. 그의 이름에는 매번 새로운 응원과 기대가 실려, 팬들과 예리 모두 그 에너지를 나누고 있다.

 

예리는 현재 청춘 성장 드라마 ‘오늘도 청국고2’에서 활약 중으로, 예리의 색다른 얼굴을 매주 신선하게 만날 수 있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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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청국고2#레드벨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