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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가을빛 따사로운 셀카 속 고요함”→감사 인사에 마음 물든 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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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가을 저녁의 온기가 창 너머로 번지던 시간, 프리지아는 팬들에게 또 한 번의 특별한 감정을 전했다. 독특한 색감의 스트라이프 니트 셔츠에 부드럽게 웨이브진 머리, 선명한 네일과 세련된 아이 메이크업까지 그 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절제된 우아함이 사진 위에 고요하게 스며들었다. 카메라를 바라보는 담담한 표정, 손끝에 닿은 뺨, 그리고 배경에 펼쳐진 황금빛 조명은 차분함 속에서도 설렘이 피어나는 그만의 감성 세계를 부드럽게 드러냈다.
이번 셀카와 함께 프리지아는 “우리의 Grove 두 번째 만남, 비 오는 날임에도 와줘서 고마워. 또 하나의 행복한 기억이 더해졌다”고 직접 소감을 전했다. 팬과의 재회에 느껴진 감사와 애정, 빗속에서도 함께해 준 마음에 화답하며 소중한 유대의 무게를 덧입혔다. 새로운 추억이 고요하게 쌓여가는 순간은 그의 목소리를 통해 더욱 짙은 공명으로 다가왔다.

댓글창에는 프리지아의 솔직한 진심과 가을밤의 차분한 분위기 속 감성에 공감하는 반응이 가득했다. 팬들은 "프리지아만의 진솔한 모습에 감동했다", "아름다운 분위기 덕에 마음까지 포근해진다"며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평소 경쾌하고 다채로운 변신을 선보여 온 프리지아지만, 이번에는 절제된 색감과 고요한 사색으로 내면의 깊이까지 전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진정성 어린 시선과 여운이 가득한 고백, 그리고 두 번째 만남의 설렘이 어우러진 셀카 한 장은 프리지아와 팬 사이 더욱 굳건한 연결을 새기고 있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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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팬미팅#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