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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블랙 하우스 속 빛 거부”…나혼산, 어둠 속 진짜 속내→취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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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블랙 하우스 속 빛 거부”…나혼산, 어둠 속 진짜 속내→취향 논란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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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가 짙은 블랙으로 꾸민 집을 ‘나 혼자 산다’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햇살을 철저히 차단한 독특한 공간에서 육성재는 밝은 첫인상과 달리 조용한 고백을 꺼냈다. 집 안을 감싸는 무채색의 분위기와 함께 “심장도 블랙”이라는 농담은 현장을 따스하게 물들였다.

 

촬영 초반 육성재는 익숙하게 “헤이, 구글”을 외치며 하루를 시작했지만, 작동하지 않는 기기에 직접 조명을 켜며 자신의 일상을 털어놓았다. 시청자들은 검은색으로 채워진 거실과 어두운 조명, 그리고 환기를 위한 최소한의 창만 남긴 구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는 샛노란 햇빛 대신 컴컴한 어둠 속에서 “빛이 싫어 웬만한 창문은 없앴다”는 고백으로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전했다.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이날 방송에서 코쿤은 “건강검진해야겠다”고 농담하며 육성재의 독특한 취향에 유쾌하게 응수했다. 스스로를 “배트케이브 속 주인공”에 빗댄 육성재는 극단적으로 어둡고, 동시에 아늑한 집이 자신에게 편안함을 준다고 설명해 공감을 끌어냈다.

 

무채색 인테리어와 색다른 집 공개로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긴 육성재의 하루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반전의 취향에서 더욱 진솔한 빛을 드러냈다. 개성 넘치는 리얼 일상과 멤버들 간의 솔직한 반응이 어우러진 ‘나 혼자 산다’는 지난 30일 방송됐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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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나혼자산다#블랙인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