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하, ‘조각조각 7월 감각’ 담다”…하루의 소소함→빛나는 일상 변주

배우 민하는 계절의 결을 따라 흐르는 순간들을 사진 한 장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손끝에 닿는 빙수의 서늘함과 창가로 번져드는 햇살 한 조각, 그리고 테이블 위의 소소한 일상까지. 무더운 여름마저 민하에게는 작은 기쁨과 감각의 조합으로 남았다. 흰 그릇에 올려진 노란 젤리와 둥근 빙수는 늦여름의 반짝임을 닮았고, 실버 링이 반사되는 손끝은 세련된 개성을 빛냈다. 조용한 공간, 평범한 오후지만 그 속에서 민하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찬란한 감정을 쌓아갔다.

민하는 직접 남긴 SNS 글에서 “조각조각 알찼던 7월 모음zip”이라는 소회를 전했다. 평범한 날들의 작은 기억까지 소중히 여기는 그의 감성은 사진 속 편안한 청바지와 자연스러운 포즈, 나무 테이블 위 젤리 빙수의 미학으로 포착됐다. 팬들은 “이런 소소한 순간 공유가 더 반갑다”, “먹음직스럽고 귀엽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분위기다” 등 반응을 쏟아내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반짝거리는 계절의 틈바구니, 숨 가쁜 연기 활동과 촬영장의 예민한 리듬 속에서도 민하는 일상적인 설렘을 놓치지 않는다. 한 달의 기억을 조각조각 엮어 추억으로 남기는 민하만의 따스한 태도는 팬들과의 거리를 한층 가깝게 만들었다. 특별하지 않아 더 빛나는 순간, 여름의 소박한 변주가 그의 기록을 통해 오롯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