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HJ중공업 장 초반 2% 약세”…매도세에 10,230원으로 하락
서윤아 기자
입력
8월 6일 오전 HJ중공업 주가가 전일 대비 2.01% 하락하며 10,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뚜렷한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날 시가가 10,170원에 형성된 이후 고가 10,320원, 저가 10,070원 구간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각 현재 거래량은 980,407주, 거래대금은 99억 7,000만 원(9,970백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일 종가는 10,440원이었다.

업계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 확대에 따른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해석한다. 미국 증시 혼조, 경기 불확실성 등 대외 환경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과거에도 거래량 급증과 함께 단기 조정을 보인 사례가 많았다”며 “향후 투자자들이 실적 발표 등 추가 재료에 주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단기 가격 흐름뿐 아니라, 중장기 성장 동력과 시황 변화가 주가에 어떤 영향을 줄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
당국은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윤아 기자
밴드
URL복사
#hj중공업#주가#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