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넷마블 1.02% 상승 마감”…거래량 17만5,578주, 오후 강보합세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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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넷마블의 주가가 59,300원으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1.02% 상승했다. 이날 시가는 58,200원에서 출발해 장중 58,100원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반등해 59,900원까지 올랐다. 거래량은 175,578주, 거래대금은 1,038억7,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오전 약세 흐름을 보였던 넷마블은 오전 중반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점진적인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오후 들어 강보합을 이어가다 59,900원까지 상승했으나,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출회되며 일부 조정 양상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넷마블이 최근 거래대금 확대와 단기 주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단기적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에 주목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게임 산업 내 신작 기대감과 업황 모멘텀이 넷마블의 주가 흐름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지와 추가 상승 여력이 관건”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넷마블의 종가는 59,300원으로, 전일 저가권(58,700원)에서 벗어나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해외 게임 업황 및 상반기 실적 발표가 후속 변수로 꼽히고 있다.
향후 넷마블 주가 흐름은 업황 모멘텀과 실적 발표 등 주요 재료에 따라 변동성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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