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지유 완전체, 감동 소나기”…불후의 명곡 장악한 전율→패널들도 숨죽였다
유성은, 손승연, 이예준, 지세희로 구성된 손이지유는 ‘불후의 명곡 – 아티스트 더 블루’ 무대 위에서 단 한 소절로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네 명의 목소리가 하나 돼 짙은 감동을 남긴 순간, 현장과 안방은 깊은 감탄으로 물들었고, 차분한 시작은 어느새 성장한 울림으로 번져 나갔다.
이날 무대에서 손이지유는 김민종의 ‘Endless Love’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완벽한 보컬의 진수를 보여줬다. 폭발적인 고음과 단단한 저음, 밀도 있는 하모니가 교차할 때마다 ‘괴물 보컬 군단’이라는 수식어가 절로 납득됐다. 이들의 도합 트로피 14개의 화려한 경력을 MC 이찬원이 직접 소개했고, 산들은 손승연과의 무대 준비 비화를 공개하며 웃음을 더했다. 이에 손이지유 멤버들은 순발력 넘치는 멘트와 함께 긴장과 유쾌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무대를 지켜본 MC들과 패널진, 동료 가수들 모두 한목소리로 극찬을 전했다. 이찬원은 “손이지유 완전체가 불후에 나오는 건 금지시켜야 한다. 미친 사람들 같다”라며 감탄했고, 김준현은 “지독하게 잘한다”는 말로 네 사람의 실력을 치켜세웠다. 팀워크와 여유, 그리고 흔들림 없는 라이브에 무대는 이미 손이지유의 색으로 물들었고, 관객과 시청자는 이 감동에 진심을 보냈다.
손이지유는 지난 7월 데뷔곡 ‘Take My Hand’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이후 대중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Endless Love’ 무대가 끝난 후 온라인에서도 공연의 감동이 이어졌으며, 팀의 하모니와 압도적인 보컬력에 대한 찬사가 줄을 이었다. 손이지유가 참여한 ‘불후의 명곡 – 아티스트 더 블루’는 지난 23일 오후 KBS2에서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