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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미소가 물든 여름”…일본 팬미팅 예고한 한마디→팬심 안아올까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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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여름끝, 김소현이 투명한 미소와 함께 긴 그리움을 따스하게 끌어안았다. 배우 김소현은 맑은 아침 햇살과 어우러지는 단발머리, 부드럽게 흩어진 머리칼, 은은한 핑크빛 뺨으로 스크린을 채우며 특유의 청순함을 선사했다. 큰 변화를 주지 않은 의상 역시 흰빛으로 자연스레 어우러져,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순수한 매력을 한층 강조했다.
화사한 배경에서 절제된 메이크업과 빛나는 눈동자는 팬을 향한 감정을 고스란히 전했다. 수줍게 올라간 입꼬리, 어깨를 드러낸 민소매 스타일은 소녀 같은 싱그러움과 더불어 어느덧 성장한 성숙함이 공존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랜만에 전해진 근황은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

김소현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듯 “2025 KIM SO HYUN FANMEETING開催決定 会いたくてたまらない 8/22 • 立川ステージガーデン 8/24 • あましんアルカイックホール”이라는 글과 사진을 남겼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일본 팬들과 직접 만남의 순간을 약속하며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 소식에 팬들은 “이런 모습 기다렸다”, “팬미팅 소식에 두근거린다”, “맑은 분위기에 위로받는다” 등의 응원과 반가움을 댓글로 전했다. 한층 밝아진 인상, 그리고 변함없이 담백한 진심이 그리움 가득한 여름날의 추억을 완성시킨 듯하다.
김소현은 올 8월 일본에서 두 차례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어, 팬들에게 특별한 만남의 자리를 예고했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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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팬미팅#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