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이창섭 내향 우정이 물들다”…라이브 와이어, 찐친 듀엣 무대→음악적 설렘 기류
환하게 웃던 소유와 이창섭의 만남은 곧 진정성 넘치는 우정의 시작으로 이어졌다. 내향적인 성향 때문에 마주한 낯선 파티에서, 소유가 먼저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던 순간이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을 탄생시켰다. 음악과 감정, 그리고 진솔한 대화가 소우주처럼 어우러진 이들의 케미는 리듬감 있게 시청자의 심장을 두드린다.
‘라이브 와이어’ 6회에서는 소유와 이창섭이 “측은지심이 들어 먼저 다가갔다”는 고백으로 서로를 향한 진심을 전한다. 낯가림이 심한 이창섭 역시 소유의 배려 덕분에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며, 시간이 쌓인 신뢰가 하나의 아름다운 우정으로 피어났다. 두 사람은 함께한 순간을 떠올리며, “노래 잘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옆에서 들으니 더 멋졌다”며 음악적으로도 깊은 교감을 이루었다고 전했다. 동료 출연자 코드 쿤스트와 정재형이 “이 만남이 음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응원하듯, 새로운 듀엣을 향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무대 위에서는 소유의 독보적 ‘컬래버 장인’ 면모가 드러난다. 이미 51팀과 합을 맞췄던 소유가 이번에는 이창섭, 그리고 래퍼 한해와 각각 다른 감성의 듀엣 무대를 완성한다. 특히 소유와 이창섭의 듀엣은 첫 공개로, 그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내향적인 분위기와 강렬한 음악적 시너지를 동시에 선사하며 신선함을 더했다. 여기에 한해와 함께한 무대에서는 또 다른 무드가 펼쳐져 다채로운 감정의 결을 느낄 수 있다.
방송 내내 흐르는 소유와 이창섭의 담백한 입담 그리고 래퍼 한해와의 솔직한 교감은 토크 코너에서도 빛을 발했다.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음악 이상의 울림을 남기며, ‘라이브 와이어’만의 가슴 뛰는 공감과 긴 여운을 선사한다. 무대와 대화가 한데 어우러진 독보적 분위기 속에서, 진짜 친구가 만들어가는 음악적 여정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고조된다.
소유와 이창섭, 한해가 토해낸 내면의 감정과 찐친 우정이 녹아든 무대는 마침내 걸작 같은 합동 공연으로 완성된다. Mnet ‘라이브 와이어’ 6회는 7월 25일 저녁 7시 Mnet과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