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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말리부 절벽에서 펼친 자유”…노을 아래 소녀의 감성 여행→온 세상이 멈춘 순간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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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 위 붉게 물든 절벽과, 부드러운 바람을 품은 말리부의 저녁. 진은 흰 민소매와 네이비 쇼츠 차림으로, 절벽 끝에서 자유를 두 팔에 담아냈다. 또렷한 가을빛과 맞닿아 선 그의 모습은 한가로운 여유와 설렘으로 채워져 있었다. 이 순간, 약간의 열기와 서늘한 기류, 일상으로부터 잠시 벗어난 호흡이 말리부의 풍광과 섞여 환상적인 한 장면을 완성했다.

 

진은 개인 SNS를 통해 “정말 좋아하는 바닷가”, “한적함이 좋아서 더욱 특별하다”며 말리부 포인트 듐 전망대에서의 하루를 의미 깊게 기록했다. 조심스럽게 절벽에 오른 그의 행동과, 저녁 노을 아래 펼쳐진 바위와 파도, 그리고 손끝으로 느껴지는 자유의 감각은 누구보다 여행을 충실히 느끼는 사람의 진심 그 자체였다. 직접 남긴 방문 팁에서 “운동화 필수”, “노을 30분 전 명당 자리 확보”, “추위 타면 담요 지참” 등 경험에서 우러난 현실적인 조언이 더해져, 따스한 인간미와 세심함이 느껴졌다.

걸그룹 러블리즈 진 박지우 인스타그램
걸그룹 러블리즈 진 박지우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과 진의 소감은 팬들에게 색다른 울림을 전했다. 한 팬은 “여유롭고 행복한 진의 모습이 보기 좋다”며 그의 한가로운 여행기를 따뜻하게 응원했다. “진이 추천해준 곳은 꼭 가보고 싶다”, “노을에 녹아든 진의 표정이 힐링 그 자체” 등, SNS에는 진의 여행 기록에 감동 받은 반응이 이어졌다.

 

일상 곳곳에서 만난 풍경과 여행의 순간을 진솔하게 남기는 진은 특유의 친근함과 세련된 감성으로 팬들과 교감을 이어가고 있다. 일과 음악 외에도 자신만의 이야기를 펼쳐 보이는 이번 말리부 여행기는, 그의 섬세한 취향과 따스한 시선을 모두 보여준다.

 

진의 여행기와 사진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감성적인 기록을 기다리는 팬들의 반응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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