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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산시 호우경보 발효”…하천·계곡 등 위험지역 출입 금지 및 대피 권고
사회

[속보] “경산시 호우경보 발효”…하천·계곡 등 위험지역 출입 금지 및 대피 권고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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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오전 3시 6분, 경상북도 경산시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며 지역 내 하천과 계곡, 급경사지, 농수로 등 위험지역에 대한 접근 제한과 신속한 대피가 요청되고 있다. 경산시와 관계 당국은 “대피 권고를 받으실 경우 즉시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는 호우경보가 단시간에 집중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 내려지는 경보로, 저지대 및 계곡, 하천에서는 급격한 수위 상승과 산사태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23년 집중호우 당시에도 유사한 경보가 발효된 후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던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속보] “경산시 호우경보 발효”…하천·계곡 등 접근 금지 및 대피 권고
[속보] “경산시 호우경보 발효”…하천·계곡 등 접근 금지 및 대피 권고

경산시 당국은 시민들에게 관련 안전 안내 방송과 공지 사항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위험지역 출입을 피하고, 대피 권고 시 즉시 가까운 안전지대로 이동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현재 경산시에는 추가 안내가 예고돼 있으며, 주민들은 기상 특보와 기관별 안내를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당국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필요시 추가 대피 조치와 안전 확보를 위한 순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호우 상황은 긴급하지 않은 외출을 삼가고, 대비 태세를 갖추는 것이 안전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임을 보여준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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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호우경보#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