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아카데미, 정치 퀴즈 센세이션”…전현무·김지윤 역대급 티키타카→예능감 불 붙었다
숨 막히게 촘촘한 지식 전쟁 속, 전현무와 김지윤 박사가 중심을 잡은 ‘브레인 아카데미’가 정치 퀴즈로 다시 한 번 스튜디오의 온도를 끌어올렸다. 어느 때보다 반짝이는 눈빛과 재기 발랄한 농담이 오가는 가운데, 여섯 명의 연예계 브레인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두뇌를 연마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윤 박사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신선한 이야기로 “지금 우리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라는 화두를 제기했다. 지식의 물결은 다시 정치의 강을 타고 흘렀고, 전현무는 “트럼프 대통령은 너무 MZ야”라는 예상치 못한 한마디로 질문의 온도를 높였다. 그 이유를 둘러싼 설전과 김지윤 박사의 깊은 해설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퀴즈가 이어질 때마다 전현무는 어린 시절 ‘먼나라 이웃나라’와의 추억을 꺼내며 “머리에 각인돼 있다. 미친 암기”라 밝혔다. 그는 뜻밖의 정답을 연달아 쏟아내 스튜디오를 환호로 물들였다. 동시에 “이 문제를 맞히면 나이가 너무 티 나는데”라는 솔직한 농담과 궤도가 더한 과학적 힌트는 분위기를 한층 유쾌하게 만들었다.
하석진, 이상엽, 윤소희, 황제성, 궤도 등 브레인 멤버들은 퀴즈의 긴장과 웃음 사이에서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며 풍성한 리액션을 남겼다. 김지윤 박사의 차분하면서도 예리한 해석은 깊이를 더했고, 정치와 과학, 예능이 한자리에 모여 ‘브레인 아카데미’만의 독특한 매력을 빚어냈다.
급격히 반전되는 감정선과 날카로운 질문, 색다른 해설이 어우러지며 4회 방송은 지적 재미 이상의 여운을 남기는 순간들의 연속이었다. 매순간 새로운 얼굴로 시청자 앞에 선 ‘브레인 아카데미’는 오늘도 지식 예능의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브레인 아카데미’ 4회는 이날 밤 10시 채널A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