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분기 영업이익 61억 흑자 전환”…BNK투자증권, 수익 구조 안정 영향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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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는 2025년 10월 30일 ‘BNK투자증권’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61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영업손실 45억 원에서 흑자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3,306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1.8%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적자에서 67억 원 흑자로 돌아섰다.

 

BNK금융지주는 올 3분기 실적 개선이 계열사의 분기별 실적 변동성을 완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감을 내비쳤다. 업계에서는 수익 구조가 안정됨에 따라 이러한 개선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BNK투자증권’ 3분기 영업이익 61억…전년 대비 흑자 전환
‘BNK투자증권’ 3분기 영업이익 61억…전년 대비 흑자 전환

전문가들은 증권사 실적이 업황 변동성에 크게 영향을 받아왔던 점을 감안하면, 수익 구조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경우 실적 안정성 강화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전망한다.

 

BNK금융지주 측은 금융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계열사별 리스크 관리에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장에서는 연말까지 증권업계의 실적 개선 기조가 유지되는지를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고 있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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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bnk금융지주#영업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