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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무거운 진심 울리다”…팬 앞 눈물 고백→지독한 상처 속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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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무거운 진심 울리다”…팬 앞 눈물 고백→지독한 상처 속 약속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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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 슬픔이 깃든 밤, 더보이즈의 목소리가 팬들을 향해 더욱 진솔하게 닿았다. 최근 팀 내 중요한 변화와 상처 앞에서 더보이즈 멤버들은 각자의 진심어린 언어로 더비에게 사과와 다짐을 남겼다. 멤버 선우는 일상에 드리운 무거움과 미안함을 담아 “아이돌이기 이전에 인간 김선우로서 믿음을 저버리지 않겠다”는 약속을 꺼냈고, 영훈 역시 “더비의 행복한 미소를 다시 볼 수 있길 바란다”며 감춰왔던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큐는 “좋은 에너지를 주기에도 부족한데 상처만 안겼다”며 자책과 아픔을 내비쳤다. 주연과 현재 또한 “부끄럽고 미안하다. 그만큼 책임감 있게 변화하겠다”며 다시 믿음을 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팬덤을 향한 진심 어린 사과는 상연을 제외한 모든 멤버의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더보이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더보이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는 주학년의 팀 탈퇴라는 깊은 상처와 맞닿아 있다. 전속계약 해지 결정과 관련해 소속사는 “주학년의 사생활 이슈 확인과 논의를 거쳐 신뢰 이어가기가 어려워 팀에서 떠나게 됐다”고 전했다. 팬심을 혼란케 한 논란의 한가운데서도 주학년 또한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어떠한 불법 행위는 없었다”는 해명과 사과를 남겼다.

 

더보이즈는 아픔의 시간을 숨기지 않고, 팬과 서로의 손을 맞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각자 내뱉은 사과와 위로, 책임의 언어는 상처 입은 더비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됐다. 앞으로 더보이즈는 흔들리는 팬덤 앞에서 누구보다 단단하고 진실한 모습으로 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치유와 변화를 약속하고 있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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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주학년#더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