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몽환 속 여름 정원”…레드벨벳 배주현, 핑크 드레스→동화 같은 순간 포착

한낮의 번지는 햇살과 연분홍 꽃잎이 만난 순간, 레드벨벳 아이린이 자신만의 동화 같은 풍경을 펼쳐 보였다. 풍성한 핑크 튤 드레스에 자연을 품은 채 벤치에 앉은 배주현의 모습은 마치 현실과 몽환의 경계에서 순간을 붙잡은 듯 깊은 인상을 남겼다. 도심의 빛을 가로지르는 창문과 플로럴 패턴이 가득한 커튼 뒤쪽에서, 아이린만이 지닌 맑고 투명한 표정이 오롯이 빛났다.

길게 늘어진 헤어와 운동화가 어우러진 반전 스타일링은 익숙했던 도회적 이미지를 벗어나 자연과 한층 가까워진 아이린의 새로운 비주얼을 완성했다. 잎사귀 사이로 손끝을 스치는 모습, 조용히 시선을 내리던 표정 하나까지 평온과 몽상이 교차했다. 정원과 창가를 가득 메운 열대 식물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차분하고 고요한 한낮의 감성이 한 장의 그림처럼 펼쳐졌다.

팬들은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꽃 속 아이린이 바로 여신"이라며 몽환적 매력에 연신 감탄을 보내고 있다. 꽃과 자연, 반전 감성이 한데 어우러진 그녀의 모습이 다시 한 번 새로움을 더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레드벨벳 아이린 배주현은 최근 도심적인 스타일에서 벗어나 자연과 동화적인 무드를 입으며 이전보다 더 깊어진 감성으로 팬들 곁에 다가섰다.  

이번 사진은 한여름 오후, 몽롱함 속 몽환적인 분위기를 배경으로 레드벨벳 아이린 배주현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