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박지현 연애담 속속…싸움의 끝엔 진심만”→데뷔 후 금기 깨진 속마음 전격 고백
엔터

“박지현 연애담 속속…싸움의 끝엔 진심만”→데뷔 후 금기 깨진 속마음 전격 고백

이준서 기자
입력

가수 박지현이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진솔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연애의 희로애락을 털어놨다. 이른 밤의 분위기 속, 박지현은 자신만의 사랑 방식을 공개하며 스튜디오에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방송에서 박지현은 과거 썸을 탔던 경험을 묻는 질문에 즉석에서 솔직하게 답했다. 이전의 만남이 현재는 남자친구가 생긴 듯하다는 이야기를 꺼내며, SNS를 통해 소식을 알게 된 과정을 담담하게 전했다. 추성훈의 쏟아지는 질문에도 박지현은 “궁금하니까 찾아봤다”고 밝게 답하는 모습으로, 친구처럼 자연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이어 박지현은 자신의 연애스타일에 대해 “나를 만나면 헤어질 건덕지가 없다”며 자신만의 원칙을 드러냈다. 그는 술을 하지 않고, 게임도 가끔만 하며, 무엇보다 사소한 다툼은 양보와 배려로 넘긴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진짜 이별의 순간에는 작은 오해가 아닌 큰 싸움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쌓이고 쌓인 감정이 결국 폭발하며 관계가 끝났던 순간을 담담하고 성숙한 시선으로 해석해 보였다.

 

무엇보다 박지현은 연예인으로 데뷔한 이후 연애가 금기시됐던 고백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일에 지장이 생길까 걱정이라 연애는 숨어야 하고, 데뷔 후에는 옛 연인이 연락을 해온 적도 없다”고 털어놨다. SNS를 통해서만 옛 인연들의 소식을 알게 될 뿐이라는 이 고백에 출연진은 진심 어린 공감과 농담을 주고받으며 묘한 여운을 더했다.

 

한편 추성훈, 박지현, 남윤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각기 다른 인생과 사랑의 무게를 나눈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준서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박지현#신발벗고돌싱포맨#추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