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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이상이, 여수 들썩인 남다른 예능 투혼”…1박 2일, 폭소와 진심이 뒤얽힌 순간→궁금증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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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이상이, 여수 들썩인 남다른 예능 투혼”…1박 2일, 폭소와 진심이 뒤얽힌 순간→궁금증 최고조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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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과 이상이가 ‘1박 2일 시즌4’에서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등장하자, 여수의 풍경은 어느새 웃음과 설렘으로 가득 찼다. 두 사람이 함께한 순간, 멤버들 역시 반가움을 숨기지 못하며 프로그램 특유의 유쾌함이 극대화됐다. 시간이 흐를수록 배우 박보검과 이상이는 단순한 게스트를 넘어서는 존재감을 보여주었고, 특히 즉흥적으로 벌어진 줄다리기에서 예상하지 못한 투혼이 폭발했다.

 

이상이는 드러누운 채 승부에 집착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고, 박보검 역시 진행하고 있는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의 상징적 요소를 유쾌하게 패러디하며 ‘1박 2일 시즌4’ 팬임을 인증했다. 이어 멤버들과 재치 있는 인사가 오가던 와중, 김종민은 “종민이형 신혼여행 갔을 때 또 오면 되겠네”라는 농담으로 두 사람의 또 다른 출연을 기대했고, 이에 박보검과 이상이는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현장 분위기는 이어진 농담과 투닥거림 속에서 더욱 활력을 얻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무엇보다 박보검과 9년 만에 다시 만난 김종민은 과거 그들의 이야기까지 꺼내며 진솔한 감정을 드러냈다. 김종민이 박보검을 향해 “내가 얘 때문에 죽을 뻔 했었다”고 회상하자, 박보검은 쑥스러운 듯 동의하며 소탈한 웃음을 지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두 사람 사이의 과거 에피소드는 이날 방송을 통해 일부 공개됐으며, 박보검과 이상이의 반전 예능감은 다른 멤버들과의 케미를 극대화하며 프로그램이 그린 여수의 추억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날 박보검과 이상이가 선보인 유쾌한 에너지와 예상 밖 승부욕은 ‘1박 2일 시즌4’의 새로운 에피소드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과 송가인의 따뜻한 심사로 웃음과 감동을 전한 ‘팔도가인’ 6화 대전편에 이어, 7화는 오는 23일 오후 4시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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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1박2일시즌4#이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