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김희철·이미주, 예상 밖 직진 멘트”…이십세기 힛트쏭, 핑크빛 농담 속 뜨거운 긴장→팬들 몰입
엔터

“김희철·이미주, 예상 밖 직진 멘트”…이십세기 힛트쏭, 핑크빛 농담 속 뜨거운 긴장→팬들 몰입

신도현 기자
입력

익살스러운 대화가 오가던 스튜디오에 김희철과 이미주가 남긴 한마디가 여운을 남겼다. ‘이십세기 힛-트쏭’의 무대 위에서 두 사람이 주고받은 유쾌한 농담, 그리고 무심한 듯 건넨 고백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서서히 물들였다. 어느새 뜨겁게 달아오른 이 순간, 미묘한 긴장감 속 두 MC의 교감이 스튜디오와 안방 사이, 여름의 온기처럼 번져갔다.

 

이번 ‘HOT 뜨거 뜨거~ HOT 바디 가수 힛-트쏭’ 특집은 시대를 흔들던 전설적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소환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희철이 밝게 “여수 갈래?”를 던지자 이미주는 “나 사랑해?”라고 받아치고, 이에 김희철이 숨김없이 “방금 얼굴이 너무 예뻤다”고 답하며 스튜디오엔 핑크빛 분위기가 퍼졌다. 두 사람의 장난스런 대화는 방송 내내 긴장과 설렘이 엇갈리는 순간을 만들었고, 시청자들도 두 인물 사이 감도는 감정선을 놓치지 않았다.

“묘한 기류 속 반전 고백”…김희철·이미주, ‘이십세기 힛트쏭’ 뜨거운 순간→시청자 시선 집중 /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묘한 기류 속 반전 고백”…김희철·이미주, ‘이십세기 힛트쏭’ 뜨거운 순간→시청자 시선 집중 /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차트 순위가 발표될 때마다 김희철과 이미주는 각자만의 관점과 솔직한 감상을 쏟아냈다. 8위로 선정된 김지현의 ‘Cat’s Eye’는 “태연, 아이유, 수지 셋을 합친 듯하다”는 김희철의 극찬을 얻었고, 7위 이예린의 ‘늘 지금처럼’에 대해 이미주는 “과한 노출 없이도 최고의 곡”이라 평했다. 터보의 ‘Tonight’가 6위에 올랐을 때는 김희철이 김종국의 피지컬을 스포츠 선수에 비유하며 유쾌함을 더했다.

 

특별 코너에서 2PM의 ‘우리 집’, ‘Heartbeat’ 무대가 이어지고, 이미주는 “예전엔 몰랐지만 이제 설렌다”며 변해가는 감정에 솔직함을 더했다. 이어 씨스타, 박재범, 현아, 트러블 메이커 등 파격적인 무대 전설이 소개돼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민해경의 ‘미니스커트’로 이야기가 옮겨가자, 김희철은 남성 몸매 중 ‘하체파’임을 강조하고 이미주는 “나는 성격을 본다”며 담백하게 화답했다. 신화의 ‘Hey, Come On!’이 소환되며 김동완의 근육질 변신 스토리는 진한 여운을 남겼다. 미나는 20대 몸 상태를 유지하는 비결을 솔직하게 털어놓았고, 비의 ‘It’s Raining’이 선정되자 이미주는 “너무 섹시하다”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1위에 오른 클론의 ‘돌아와’와 함께 구준엽의 해외 무대 에피소드, 그리고 김희철의 팬사랑 농담이 마지막까지 웃음을 자아냈다. 진솔한 토크와 애틋한 농담, 그리고 감각적인 무대가 어우러진 이십세기 힛-트쏭의 한밤, 시청자들은 두 MC가 남긴 핑크빛 여운에 흠뻑 젖었다.

 

‘이십세기 힛-트쏭’은 LG U+tv 1번, Genie tv 41번, SK Btv 53번, KBS 모바일 앱 ‘my K’와 전국 각 지역 케이블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며, 주요 영상은 유튜브 및 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도현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김희철#이미주#이십세기힛트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