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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타이베이·마카오 뒤흔든 환호”…‘Scene by JUNYOUNG’ 글로벌 무대→팬 심장 두드린 감동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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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타이베이·마카오 뒤흔든 환호”…‘Scene by JUNYOUNG’ 글로벌 무대→팬 심장 두드린 감동의 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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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이 선사하는 첫 음표가 울려 퍼지던 타이베이의 밤, 관객석을 채운 함성은 점점 더 뜨겁게 번져갔다. 무대 그 한가운데에서 이준영은 연기자의 섬세함과 가수로서의 진중함, 그리고 퍼포머의 역동성을 모두 쏟아내며 아시아 팬심을 뒤흔들었다. 뜨거운 감정과 깊은 교감이 오가던 현장의 공기는 이준영의 존재가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단단하게 빛나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이준영은 2년 만에 단독 팬미팅 ‘Scene by JUNYOUNG’으로 아시아 투어에 나섰다. 서울을 시작점으로 타이베이 클래퍼 스튜디오와 마카오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리조트를 찾아, 각 도시마다 색다른 소통과 퍼포먼스를 쌓아 올렸다. 특히 넷플릭스 ‘멜로무비’ OST ‘언더 선셋’을 비롯해 ‘너의 밤이 돼줄게’, ‘지쳐있을 너에게’ 등 자신만의 진가가 담긴 노래들을 펼치며, 나윤권 ‘나였으면’, 포맨 ‘살다가 한번쯤’ 커버 무대까지 다채롭게 완성했다. 음악뿐 아니라 댄서들과 호흡을 맞춘 힙합 퍼포먼스 무대에서는 이준영 특유의 세밀한 춤선과 에너지가 관객을 강하게 끌어당겼다.

“아시아 무대 사로잡다”…이준영, ‘Scene by JUNYOUNG’ 타이베이·마카오 뜨거운 환호→글로벌 팬심 증명 / 빌리언스
“아시아 무대 사로잡다”…이준영, ‘Scene by JUNYOUNG’ 타이베이·마카오 뜨거운 환호→글로벌 팬심 증명 / 빌리언스

아티스트와 팬이 만드는 특별한 교감도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팬들과 함께한 ‘10문 10답’에서 이준영은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고, 소소한 키워드 토크와 순발력 테스트 코너에서는 인간적인 유쾌함과 재치를 뽐냈다. 프리스타일 댄스 코너에서는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예측불허의 즐거운 무대를 즉석에서 선사하며, 팬들에게 단 한 번뿐인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는 데 집중했다. 

 

공연이 끝난 직후 이어진 팬사인회와 하이터치, 단체 사진 촬영에서 이준영은 팬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시선을 건네며 진심을 전했다. 그는 “타이베이와 마카오 팬 여러분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어 너무 즐거웠고, 멀리서 응원해 주시는 분들을 처음 뵙게 돼 영광이었다. 부족한 부분도 많았지만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뜨거운 환호와 박수 속에서 팬미팅을 마무리한 이준영은, 오는 3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Scene by JUNYOUNG’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더욱 풍성한 무대와 깊은 교감이 예고돼, 현지 팬들은 잊지 못할 또 한 번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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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scenebyjunyoung#타이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