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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아침 14첩백반 신화”…양평 오경숙의 미소→단 2시간만 차오른 뜨거운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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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아침 14첩백반 신화”…양평 오경숙의 미소→단 2시간만 차오른 뜨거운 행렬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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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분주한 손길이 아침 공기를 감싸고, 경기 양평 청운면의 작은 식당에는 오경숙의 정성이 깃든 14첩 백반 한 상이 펼쳐졌다. ‘생방송오늘아침’이 포착한 이곳은 반짝이는 찬사와 함께 오로지 2시간만 불을 밝히는, 소문난 백반집이다. 전국 곳곳에서 모여든 손님들은 따스한 한 상 앞에 마음을 풀고, 주인장의 쉴 틈 없는 미소에 하루의 온기를 다시금 채운다.

 

오경숙(77) 씨가 오랜 세월 정성으로 지켜온 이 백반집은 이미 ‘생방송 오늘저녁’, ‘6시 내고향’,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등 여러 방송에서 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다. 넉넉히 담아낸 14가지 반찬은 밥 한 숟갈을 특별하게 만들고, 정겨운 인심이 식탁에 꽃핀다. 무엇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단 두 시간만 손님을 맞이하는 진귀함 속에서, 식당은 늘 인파로 북적인다.

MBC ‘생방송 오늘저녁’ 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저녁’ 방송 캡처

이날 ‘생방송오늘아침’은 ‘가족愛탄생’에서 이 소박한 별미의 유례와 오경숙 씨의 속마음을 집중 조명했다. 프로그램이 주목한 ‘알고 계십니까’의 백미, 바로 따사롭고 진솔한 밥 한 상의 아름다운 서사가 시청자들 가슴에 긴余를 남겼다. 쏟아지는 사랑 속에서 살아 숨 쉬는 평범한 아침, 이곳의 백반은 오늘도 ‘함께’라는 의미를 다시 쓰고 있다.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오늘아침’은 평일 오전 7시 50분마다 시청자와 함께 특별한 일상을 나누며, 지역의 맛과 정, 그리고 따스한 만남을 전하고 있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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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아침#오경숙#14첩백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