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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남자 관매도 절경에 감성 폭발”…김상호, 유행어 쏟으며 웃음→멤버들 반전 담력에 긴장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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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가 끝없이 펼쳐진 관매도, 산들바람 가득한 길 위를 걷는 ‘제철남자_배만 부르면 돼’의 김상호, 차우민, 신동미, 서현우가 진도 관매도 하늘다리의 절경에 감탄을 쏟아냈다. 무심코 건네는 한 마디에 번지는 미소와 예상치 못한 순간에 터지는 감성의 물결은 네 사람 사이에 여운을 남겼다. 자연과 어우러진 그들만의 힐링 여행이 한층 짙은 감정선을 따라 흐르기 시작했다.
관매도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멤버들은 명물 하늘다리에 올라선 순간 뜨거운 리액션 경쟁을 펼쳤다. 신동미와 서현우가 시선을 빼앗기는 장엄한 풍경에 연신 감탄하며 현실감 넘치는 탄성을 터뜨렸다. 김상호는 “두 분이 유행어를 많이 남기고 가네”라며 다정한 농담을 건네 현장을 따스하게 물들였다. 이에 서현우는 자신만의 감성적인 말솜씨로 관매도의 아름다움을 풀어내며 신동미로부터 “배우계 언어의 마술사”라는 극찬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평화롭던 분위기는 예상 밖의 반전에 얼어붙었다. 하늘다리 위에서 각자 드러낸 멤버들의 담력은 모두를 놀라게 했고, 특히 김상호의 의외의 반응이 코믹하게 긴장감을 더했다. 신동미는 “남자들 왜 이래”라는 장난스러운 말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별했던 순간들이 착착 쌓이며, 섬과 친구, 자연, 제철 음식이 어우러진 중년들의 로드 버라이어티 ‘제철남자’는 삶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깊은 여운을 남긴다.
섬의 사계와 우정, 음식의 따뜻함까지 모두 담아낸 ‘제철남자’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시청자 곁을 찾아간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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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남자#김상호#관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