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김동현 로우킥에 초토화”…핸썸가이즈, 웃음과 긴장→돌발 현장 반전
밝은 표정으로 과거 추억을 꺼내던 빠니보틀의 모습 뒤에, 예고 없이 찾아온 긴장감이 현장을 감쌌다. tvN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에서 김동현의 로우킥을 맞는 도전에 나선 빠니보틀이 웃음과 동시에 현실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빠니보틀은 자신의 대학 시절 자주 들렀던 서울 공릉동 식당을 멤버들과 찾았다.
김동현은 식당에서 시시콜콜한 농담 속에 빠니보틀에게 여학생들과의 추억을 슬쩍 물었고, 사장님의 “남학생들이 다 잘생겼었다”는 답에 모두가 한바탕 웃음바다를 이뤘다. 빠니보틀은 대학교 끝나고 일부러 식당 근처를 맴돌며, 선후배들과 자연스레 어울렸던 젊은 시절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 따뜻한 분위기는 금세 궁금증으로 바뀌었다.

빠니보틀은 최근 SNS와 방송에서 화제가 된 추성훈의 로우킥 챌린지에 언급하며 “얼마나 아플까 궁금했다”며 농담 반 진담 반의 표정을 지었다. 이에 김동현은 농염한 미소로 “손을 올려달라”고 받아쳤고, 빠니보틀은 “안 아프면 안 아프다고 해도 되냐”며 도발을 거듭했다. 멤버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빠니보틀은 예상을 벗어난 고통에 짧은 비명을 내지를 정도로 카메라 밖까지 주저앉았다. 곧이어 그는 “엄청 세게 찬 것 아니냐”며 다리를 절뚝이면서, 멤버들과 시청자에게 현실감 넘치는 웃음을 안겼다.
유쾌함과 긴장감이 교차했던 이날 ‘핸썸가이즈’에서는 차태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까지 각자의 개성과 즉흥 리액션을 더해 각본 없는 케미가 빛났다. 유쾌한 서울 여행기와 예측 불가 돌발 상황이 연속되는 ‘핸썸가이즈’의 생생한 순간들은 앞으로도 시청자의 큰 기대를 낳고 있다.
개성 넘치는 출연진의 웃음과 반전이 어우러진 ‘핸썸가이즈’는 tvN에서 매주 에너제틱하게 시청자를 찾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