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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과 상생 경영”…현대차, 전통시장 후원 확대→지역 동반성장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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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서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대한 상생 의지를 재확인했다. 최근 울산 태화시장에서 진행된 현대차 노사 공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와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김두겸 울산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돼, 전통시장의 실질적 경기 활성화와 사회공헌 의지를 품격 있게 드러냈다.

 

현대차 노사는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직접 과일가게, 떡집, 분식점 등 상가를 방문해 지역 상인들과 소통했다. 특히 사회공헌기금 9천만원을 울산시자원봉사센터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함으로써, 저소득 가정 1천가구의 명절 선물 구입비와 울산 지역 80개 복지시설의 상품권 구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현대자동차가 공장 생산 및 기술 혁신뿐만 아니라, 지역 내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의미한다.

사회공헌과 상생 경영…현대차, 전통시장 후원 확대→지역 동반성장
사회공헌과 상생 경영…현대차, 전통시장 후원 확대→지역 동반성장

현대차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포함한 모든 울산 시민이 풍요롭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밝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동체 기여의 의지를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현대차의 지역경제 기여와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하는 전략이 궁극적으로 브랜드 신뢰 제고와 지역사회 동반성장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본다. 현대자동차의 상생 경영은 자동차산업 내 ESG 경영의 모범 답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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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전통시장#사회공헌